경기침체 여파로 등록사업자수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또 사업자의 절반이상이 연간 매출 4600만원이하인 영세사업자인 것으로 밝혀졌다.
통계청이 22일 발표한 자영업자의 현황을 보면 전체 사업자 규모 및 증감 추이는 ’14년 기준 전체 사업자 규모는 501만8000개로이 중 등록사업자는 95.7%인 480만 2000개, 무등록사업자는 4.3%인 21만 6000 개로 나타났다.
’15년 기준으로는 등록사업자 규모는 전년보다 1만 2000 개 감소한 479만 개다.
’15년 등록사업자(4,790,221개) 현황은 매출액의 경우 ‘46백만 원 미만’의 비중이 전체의 51.8%를 차지했다. 고용원이 없는 고용주 단독사업자가 전체의 82%(392만 8천개)였다.
산업별로는 도·소매업이 23.6%, 부동산·임대업이 21.5%, 숙박·음식점업이 14.6%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경기(23.8%), 세종시(22.9%), 서울(21.8%), 부산(7.0%) 순이었다.
사업기간별로 ‘10~20년 미만’(22.3%), ‘6~10년 미만’(16.7%)의 비중이 높았다. 성·연령별로 남성 비중이 60.7%이며 전체 중 50대가 32.4%로 가장 많았다.
산업별로 등록사업자는 도·소매업(23.7%), 부동산·임대업(21.8%)의 비중이, 무등록사업자는 도·소매업(30.5%)과 개인서비스업(25.4%)의 비중이 높았다.
한익재 기자 gogree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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