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최근 7개 투자사에게 지분을 매각한 것과 관련 향후 기업가치 제고 전략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다.
방새한얼 JDI파트너스 연구원은 "금융위는 예보 보유지분 51%중 29.7%를 한화생명, 동양생명, 한국투자증권, 키움증권, IMM프라이빗에쿼티, 미래에셋자산운용, 유진자산운용 등 7개 투자자에게 매각했다. 과점주주 지분 합계가 예보 잔여지분 21.4%를 초과해 민영화로 한발 전진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번 주식 매각후 잔여지분을 통해 공적자본 회수율을 높일 가능성이 높고 이에따라 향후 정부의 경영간섭이 없어지고 자율경영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 전략이 예상된다"며 "단일주체로 최대주주가 예금보험공사라서 낙하산 인사와 경영간섭에 대한 우려가 완전히 불식된 것은 아니지만 완전민영화를 위해서는 큰 진전"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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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새한얼 JDI파트너스 애널리스트 help@ohyes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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