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3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2종 선봬
기아 최초의 전용 전기차 'EV6'가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EV전용 플랫폼 적용으로 넓어진 내부와 미래지향적인 외부 디자인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르노삼성차는 부산 동·서부산권 산업단지에 신규 취업한 청년들에게 르노 조에를 지원한다. BMW코리아는 3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2종을 선보였고, 쉐보레는 7주간 신입생 등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오늘(15일)의 차 소식을 모아봤다.
○..기아는 15일 EV6의 내∙외장 디자인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전면부는 ‘디지털 타이거 페이스’ 그릴을 적용해 기존 기아 정면 디자인의 상징이었던 ‘타이거 노즈’를 전기차에 맞춰 재해석했다. 후면부의 스포일러는 LED 클러스터 램프와 통합돼 다이내믹한 캐릭터를 완성하면서 ‘윙타입 루프 스포일러’와 함께 최적의 공력성능을 구현한다.
내부의 경우 넓게 펼쳐진 화면과 슬림하게 자리한 대시보드는 시각적 확장감을 극대화하면서도 차량의 내부를 더욱 넓어 보이게 한다. 센터콘솔은 마치 중앙에 떠 있는 듯한 형상으로 자리한 점이 특징이다.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도미닉시뇨라)는 부산청춘드림카지원사업에 ‘르노 조에(ZOE)’를 제공한다.
부산청춘드림카지원사업은 대중교통 여건이 취약한 동·서부산권 산업단지에 신규 취업한 청년들에게 최대 2년간 전기차를 제공하고 차량 임차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르노삼성은 이 사업에 2018년부터 3년 동안 SM3 Z.E. 차량을 지원해 왔으며, 올해는 유럽 시장의 베스트셀링 전기차이자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에서 올해 최고의 전기차 세단으로 평가받은 르노 조에를 새롭게 제공한다.
○..BMW 코리아(대표 한상윤)는 오는 16일 오후 2시 6분, 3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델은 전 세계에 각 250대 한정 모델인 ‘뉴 X5 M 컴페티션 퍼스트 에디션’과 ‘뉴 X6 M 컴페티션 퍼스트 에디션’으로, 국내에는 15대씩 총 30대만 온라인 판매 채널인 ‘BMW 샵 온라인’을 통해 판매된다.
이들 모델에는 최고출력 625마력, 최대토크 76.5kg·m를 발휘하는 4.4리터 M 트윈파워 터보 V8 가솔린 엔진이 탑재되며, 8단 M 스텝트로닉 변속기와 M xDrive 지능형 사륜구동 시스템이 조합된다. 제로백은 3.8초다. 가격은 각각 1억8700만원, 1억9000만원이다.
○..쉐보레는 ‘2021 새봄, 쉐보레와 함께’ 캠페인의 경품 이벤트를 다음달 30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신입생, 졸업생, 신규 입사·퇴직자, 신혼부부, 출산, 임신, 신규 사업자, 신규 면허 취득, 새 출발 도전자 등 9가지 테마에 맞춰 진행된다.
쉐보레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한 고객들은 이벤트 페이지에서 자신의 새 출발 카테고리를 선택,자신에게 꼭 맞는 쉐보레 모델을 추천 받게 된다. 매장 방문 고객은 전시된 차량에 숨겨진 QR코드를 스캔한 후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 동일한 절차로 응모 가능하다.
김명현 기자 lycaon@greene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