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SG 정보의 투명성·비교가능성 제고 및 투자편의성 향상
- 분산된 ESG 정보 집적해 한 곳에서 조회 가능
ESG(환경·사회·지배구조)가 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떠오른 가운데 상장회사들의 ESG 공시 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ESG 정보 플랫폼(ESG 포털)' 서비스가 나왔다.
21일 금융위원회와 한국거래소는 ESG 관련 정보를 한 곳에서(One-stop) 조회할 수 있는 'ESG 정보 플랫폼'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국내외 ESG 논의 확산과 투자 규모 확대에 대응해 ESG 정보의 투명성과 비교가능성을 높이고 투자편의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금융위 관계자는 "최근 ESG에 대한 높은 관심에도 불구하고 다양하고 신뢰도 높은 정보를 효율적으로 획득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며 "금번 'ESG 정보 플랫폼' 서비스 개시를 통해 ESG 정보의 중심지(Hub)로 기능하는 동시에 경제·사회 내 ESG 인식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금융업계 한 관계자는 "금융업계에서는 대출심사 평가 등에 ESG 평가 항목을 활용하기도 하는데 ESG 평가 척도에 대한 객관적 정보 확인이 어려운 과제였다"며 "각 기관에 분산돼 있는 다양한 ESG 정보를 모을 수 있는 'ESG 정보 플랫폼'을 통해 필요한 정보를 빠르고 쉽게 조회·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정부당국의 플랫폼 서비스는 ESG 포털 주소를 입력하거나 주요 포털 검색창에 'ESG 포털'을 검색해 이용 가능하다. 또한 한국거래소 홈페이지 연계사이트 탭을 통해서도 접속할 수 있으며 향후 산업부에서 추진중인 'K-ESG 경영지원 플랫폼' 등 다른 플랫폼과도 연계할 예정이다.
플랫폼은 ➀ESG 소개 ➁ESG 기업정보 ➂ESG 통계 ➃자료실 등의 4개 메인메뉴와 15개 서브 메뉴로 구성돼 있다. ESG 개념, 최신동향 등 기본정보부터 상장기업의 ESG 평가등급, ESG 통계 등 실제 투자에 유용한 데이터까지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상장기업의 ESG 공시 정보를 비롯해 ESG 평가 정보, 타기관 제공 정보 등 기존에 분산돼 있던 정보를 통합 제공하고 있어 다양한 정보를 한 곳에서 편리하게 조회할 수 있으며 이용주체별 목적에 맞춰 활용 가능하다.
금융위원회와 한국거래소는 이용자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해 편의성을 제고하고 ESG 관련 복합정보 제공 등 플랫폼을 고도화해나갈 계획이다.
윤덕제 기자 financial@greened.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