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이 좋긴하네"···ABL생명, 디지털 소외 어르신도 편리한 보험금 접수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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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이 좋긴하네"···ABL생명, 디지털 소외 어르신도 편리한 보험금 접수 오픈
  • 윤덕제 기자
  • 승인 2022.04.21 10: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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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보업계 최초 '디지털 하이브리드 사고보험금 접수 서비스' 오픈
- 콜센터 상담과 동시에 디지털 방식으로 사고보험금 청구가 가능
- 사고보험금 접수 전 콜센터 이용하는 점 착안, 고객 중심 비대면 디지털 서비스 강화
[제공=ABL생명]

 

ABL생명이 콜센터 상담과 동시에 디지털 방식으로 사고보험금 청구가 가능한 서비스를 21일 내놨다. 디지털에 익숙하지 않은 고연령 고객도 어렵지 않게 사고보험금 접수가 가능해졌다는 평가다.

21일 보험업계 한 관계자는 "비대면 거래 등 금융 디지털화 속도가 빨라지면서 고령자 등 일부 계층의 금융 접근성이 저해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보험업계도 고령층의 니즈를 감안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디지털 금융거래 서비스 개발 움직임이 활발한 추세"라고 <녹색경제신문>에 말했다.

ABL생명 관계자는 "대다수의 고객이 사고보험금 청구 전 콜센터를 이용한다는 점에 착안해 고객이 더욱 편리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디지털을 접목해 이번 서비스를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ABL생명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디지털 소외계층 등도 편리하게 서비스 받을 수 있도록 고객 중심의 비대면 디지털 고객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ABL생명이 생명보험업계 최초로 오픈한 이번 '디지털 하이브리드 사고보험금 접수 서비스'는 콜센터 이용 시 필수적으로 확인해야 하는 본인 확인 정보를 활용해 사고보험금 접수가 필요한 고객에게는 상담에만 그치지 않고 동시에 디지털 방식으로 사고보험금 청구도 가능한 원스톱(One-stop) 서비스다.

이번 서비스는 ABL생명 콜센터 상담원이 사고보험금 청구 문의를 한 고객에게 본인 여부와 진단 정보 확인 후 사고보험금 관련 정보를 시스템에 입력한다. 그리고 사고보험금 청구가 가능한 URL을 고객 모바일 기기로 발송하고 고객은 이를 이용해 진단서 사진 등만 첨부하면 간편하게 사고보험금을 접수할 수 있게 했다. 이에 따라 디지털에 익숙하지 않은 고연령의 사고보험금 접수가 한층 편리해졌다는 평이다.

기존에는 콜센터 상담 시 사고보험금 접수가 동시에 처리되지 않았다. 이 때문에 고객은 콜센터 상담을 통해 사고보험금 청구 전 필요 서류 안내를 먼저 받은 뒤 모바일, 팩스, 우편 등을 이용해 다시 접수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한편 ABL생명은 이번에 추가된 '디지털 하이브리드 사고보험금 접수' 서비스뿐만 아니라 모바일, 태블릿PC, 화상 모바일, 사이버, 카카오 챗봇서비스, 디지털 팩스 보험금 청구 서비스 등 다양한 디지털 고객서비스 채널을 갖춰 신속하고 편리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윤덕제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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