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 이모탈’에 뽑기 아이템이 존재한다? 벨기에와 네덜란드 미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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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 이모탈’에 뽑기 아이템이 존재한다? 벨기에와 네덜란드 미출시
  • 이준혁 기자
  • 승인 2022.05.25 21: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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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과금 모델에 랜덤 박스 요소가 포함된 듯

출시를 앞둔 블리자드의 ‘디아블로 이모탈’이 벨기에와 네덜란드에서 사전예약이 중단됐다.

업계 관계자는 “갑자기 ‘디아블로 이모탈’이 일부 국가에서 출시 중단이 결정됐다. 해당 국가는 랜덤 박스에 대한 규제가 강한 국가이기 때문에 논란을 피해 중단한 것으로 보인다. 그 동안 블리자드는 ‘디아블로 이모탈’의 과금은 단순하며 페이투윈(PayToWin) 같은 방식은 사용하지 않는다고 알려왔다. 하지만 일부 요소에 랜덤 박스 요소가 있고 논란을 피하기 위해 해당 국가에 출시 중단을 결정한 것 같다”고 말했다.

‘디아블로 이모탈’은 벨기에와 네덜란드에서 사전예약만 취소된 것이 아니라 출시 자체가 중단됐다. 이와 같은 사실은 네덜란드의 매체 Tweakers에서 밝혀졌다. 

‘디아블로 이모탈’이 갑자기 해당 국가에서 출시가 중단된 이유는 확률형 아이템에 대한 규제로 보인다. 벨기에와 네덜란드는 확률형 아이템이 도박인지에 대해 많은 논란이 있었고 그 결과 벨기에는 도박으로 네덜란드는 현금 전환이 가능한 경우는 도박으로 규정했다. 이에 따라 몇몇 유명 게임은 해당 국가에 대해 확률형 아이템을 삭제하기도 했다.

특히 네덜란드에서는 EA의 ‘피파’에 포함된 확률형 아이템에 대해 소송이 진행되어 왔다. 이 소송은 지난 3월에 판결이 났다. 결론은 ‘피파22’에 포함된 확률형 아이템은 도박이 아니라는 것이었다.

블리자드는 그 동안 ‘디아블로 이모탈’의 과금 모델에 대해 배틀패스와 일부 치장 아이템 등이 있을 뿐 과도한 수준의 과금은 하지 않는다고 밝혀왔다. 하지만 과금 모델 중 일부에 랜덤 박스가 적용됐다. 이에 따라 논란이 될 것을 우려하여 해당 국가에서는 ‘디아블로 이모탈'’의 출시를 중단한 것으로 보인다.

출시를 앞두고 있는 ‘디아블로 이모탈’은  ‘디아블로 2’와 ‘디아블로 3’의 사이를 배경으로 한다. 사용자는 야만용사, 성전사, 악마사냥꾼, 수도사, 강령술사, 마법사 등 6개의 캐릭터 중에 한명을 선택하여 악마 사냥을 펼칠 수 있다. 

블리자드의 '디아블로 이모탈'은 6월 3일부터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하며 모바일은 물론 PC로도 함께 출시할 예정이다. 

이준혁 기자  gam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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