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이 정부의 韓-UAE 정상회담에서 성사된 UAE와의 300억불 투자협약과 관련해 성공적인 투자 유치를 지원하기 위한 'UAE 투자협력 네트워크'를 발족하고 첫 회의를 열었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정부 및 민간기관의 협력을 통해 한·UAE 양국 간 상호 Win-Win하는 투자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대규모의 외자유치를 이끌어 국내 경제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다.
16일 녹색경제신문 취재결과를 종합하면 본 네트워크는 정부의 '한-UAE 투자·금융분야 협력 후속조치 계획'에 따라 출범했다.
국내 금융기관 및 산업협회 등 20개 기관이 참여해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향후 UAE의 실제 국내 투자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금번 제1차 회의에서는 UAE 투자유치 전략에 대한 정부‧금융‧산업계 전문가들의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되었으며, 조속한 시일 내 구체적인 투자유치 방안 마련 등 속도감 있는 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강석훈 산업은행장은 지난 1월 정부‧공공기관‧민간 합동으로 진행된 'UAE 투자유치 후속조치 점검회의'에서 "UAE 투자협약이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국내 투자기관 및 산업계의 협조가 필요하다"며 "정부가 추진하는 'UAE 투자협력 네트워크'는 매우 강력한 지원 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산업은행은 지난 2월 초 신설된 'UAE 투자협력 Task Force' 및 'UAE 투자협력센터'를 통해 전행적으로 UAE 투자유치를 위해 힘쓸 계획이다.
한편 정부관계자는 "이번 300억불 투자 유치는 전례 없이 큰 압도적인 규모"라며, "효율적인 투자자금 집해을 지원할 국내 지원 체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협약은 국내 최초 국가 간 투자협력 사례이다"며 "UAE측에 투자 대상기업, 관련 금융상품, 주요 발표 정책 등 국내 주요 정보를 제공하는 경우 최우선으로 배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나희재 기자 financial@greened.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