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에는 매운 맛이 인기라는 말이 있죠.
실제로 경기가 어려울 수록 소비자가 매운 음식으로 스트레스를 푼다는 조사도 있는데요. 농심이 신라면의 매운맛을 강화한 ‘신라면 더 레드(The Red)’를 한정판으로 출시하며 소비자들을 유혹할 계획입니다. 신라면 더 레드는 스코빌지수가 7500SHU로 기존 신라면 3400SHU의 2배가 넘으며, 농심에서 판매하는 라면 중 가장 매운 제품인 앵그리 너구리(6080SHU)보다도 높습니다.
한편 맘스터치가 펩시와 손잡고 ‘싸이순살’ 치킨 전 메뉴 할인 및 무료 음료 혜택을 제공하는 ‘치킨 페스타’를 진행합니다. 맘스터치는 장마와 무더위로 지친 입맛을 되살리고, 지출이 많은 휴가 시즌을 맞아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부담 없이 치킨을 즐길 수 있도록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는데요. 8월 6일까지 모든 ‘싸이순살’ 단품 구매시, 2000원 할인 혜택과 콜라 2잔을 무료 증정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청정라거-테라'가 업사이클링 패션 브랜드 '얼킨(ULKIN)'과 협업해 업사이클링 백 2종을 선보이는 등 오늘(28일)의 유통가 소식을 <녹색경제신문>이 모았습니다.
○.. 매운맛 라면의 원조인 농심 신라면이 2배 이상 매운맛으로 새로운 변신에 나선다.
농심은 신라면의 매운맛을 강화한 ‘신라면 더 레드(The Red)’를 한정판으로 8월 14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라면 더 레드는 스코빌지수가 7500SHU로 기존 신라면 3400SHU의 2배가 넘으며, 농심에서 판매하는 라면 중 가장 매운 제품인 앵그리 너구리(6080SHU)보다도 높다. 농심은 최근 소비자들의 매운맛에 대한 기준이 높아진 점을 고려해 신라면 더 레드를 개발했다.
신라면 더 레드는 신라면 본연의 아이덴티티인 ‘맛있는 매운맛’을 지키면서, 보다 매운맛을 원하는 소비자의 입맛을 충족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개발했다. 청양고추의 양을 늘려 매운맛의 강도를 높이는 동시에 소고기와 표고버섯 등 진한 육수의 감칠맛을 내는 재료를 보강함으로써 깊고 진한 국물 맛도 한층 살렸다.
특히, 후첨양념분말에 신라면 고유의 감칠맛과 잘 어울리는 청양고추, 후추, 마늘, 양파 등 향신 재료를 넣어 색다른 매운맛을 구현했다. 또한, 건더기는 표고버섯과 청경채 등의 양을 기존 신라면보다 2배 이상 늘려 보다 풍성하게 즐길 수 있게 했다.
농심 관계자는 “신라면 더 레드로 ‘맛있게 매운맛’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신라면을 즐겨 먹으면서 보다 매운맛을 찾는 소비자들의 입맛을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맘스터치는 펩시와 손잡고 내달 6일까지 ‘싸이순살’ 치킨 전 메뉴 할인 및 무료 음료 혜택을 제공하는 ‘치킨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맘스터치는 장마와 무더위로 지친 입맛을 되살리고, 지출이 많은 휴가 시즌을 맞아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부담 없이 치킨을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8월 6일까지 내점 및 포장, 자사앱, 배달앱 등 전 채널에서 모든 ‘싸이순살’ 단품 구매 시, 2000원 할인 혜택과 함께 콜라 2잔을 무료 증정한다. 이에 ‘후라이드싸이순살’ 주문 시 9900원, 신메뉴인 ‘꿀꽈배기싸이순살’은 1만2900원 등 합리적인 가격에 치킨과 음료로 구성된 세트를 즐길 수 있다.
‘싸이순살’은 싸이패티의 노하우 그대로 100% 닭다리살로 만들어 매콤바삭하면서도 촉촉한 맛이 특징인 맘스터치의 대표 순살치킨 메뉴다. 꿀간장누룽지싸이순살, 간장마늘싸이순살, 핫치즈싸이순살, 치즈뿌치싸이순살 등 총 9종으로 구성돼 고객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더위에 지친 고객들이 가볍고 시원한 ‘치콜’(치킨+콜라)을 많이 찾는 시기인 만큼, 고객의 체감 혜택을 높일 수 있는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면서, “가성비에 가성비를 더한 이번 ‘치킨 페스타’를 통해 고품질의 맘스터치 치킨 메뉴를 경험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하이트진로(대표이사 김인규)가 업사이클링 패션 브랜드 ‘얼킨(ULKIN)’과 협업해 ‘테라X얼킨 업사이클링 백 2종’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친환경 프로젝트 ‘청정 캠퍼스’의 올해 첫 번째 협업 결과물로 테라의 핵심 가치인 ‘청정’ 이미지를 강화하고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경험과 재미를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청정 캠퍼스 프로젝트는 미술 대학교에서 버려지는 회화 습작품 등을 활용해 가방을 제작했다.
이를 위해 하이트진로는 홍익대학교, 성균관대학교 등 다양한 대학교의 미술학과에서 실제로 캔버스를 직접 수거했다. 또한, 홍보 목적으로 제작했던 테라 배너와 가공 후 남은 가죽 등을 활용해 얼킨의 기술력과 노하우로 수거한 폐기물을 가공해 업사이클링 백으로 재탄생 시켰다. 수거부터 제작까지 일련의 과정을 담은 영상은 테라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업사이클링 백은 토트백과 클러치백으로 테라 친환경 로고와 메시지를 담아 제작됐다. 특히, 사용된 캔버스는 모두 다른 습작품이기 때문에 전 세계를 통틀어 하나밖에 없는 희소성을 가지며 각종 세계 패션위크에서 인정받은 얼킨만의 디자인으로 차별성을 높였다.
이번 업사이클링 백은 카카오톡 테라 전용관과 무신사, 쿠팡 및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등 얼킨 입점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 28일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또 하이트진로는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활용해 폐캔버스를 수거한 대학교에 새로운 캔버스를 기증하는 환원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올해 지속적으로 펼칠 친환경 프로젝트인 ‘청정 캠퍼스’ 활동의 첫 번째 결과물을 공개한다”며 “테라의 본원적 가치인 ‘청정’ 이미지를 보다 진정성 있게 다가가 공감을 얻을 수 있도록 친환경 활동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맥도날드가 여주시 최초의 매장인 ‘여주DT점’을 신규 오픈하며 지역 고객 접점 확대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맥도날드는 2030년까지 전국 500개 매장으로 확장해 고객들과 더욱 가까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연내 총 8개의 DT 매장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
이에 맥도날드는 여주 지역 주민들과의 새로운 접점을 만들고자 여주시 최초 매장을 오픈하기에 나섰다. 새롭게 오픈한 맥도날드 여주DT점은 경강선 여주역과 영동고속도로 여주 IC 인근에 위치해 높은 접근성을 자랑한다.
여주DT점은 지상 2층, 약 150평 단독 매장으로 구성됐다. 매장 내외부는 최근 오픈한 맥도날드 매장들과 마찬가지로 ESG 경영 철학을 반영해 친환경 소재로 꾸며진 것이 특징이다. 내부에는 친환경 인증을 받은 도장 도료 및 마감재를 사용했으며, 외부에는 ‘맥카페’ 커피 추출 후 남는 커피박(찌꺼기)을 함유한 합성 목재로 만든 안전 난간을 설치했다.
또한 ‘탠덤 드라이브 스루(Tandem DT)’를 도입해 보다 빠른 DT 경험을 제공하며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탠덤 DT는 2대의 차량이 동시에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주문 플랫폼으로 고객들에게 보다 신속한 속도로 최상의 DT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 그치지 않고 맥도날드는 매장 운영 안정화 기간을 거친 후 ‘하이패스 결제 시스템’을 여주DT점에 도입할 예정이다. 이는 여주 IC와 인접하고 교통량이 많은 매장 위치의 특성을 고려해 더욱 쾌적한 매장 이용이 가능하도록 기획됐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여주DT점은 높은 접근성과 편의성을 제공하며 방문 고객들에게 ‘기분 좋은 순간’을 선사할 수 있는 다양한 요소를 담은 매장”이라며, “여주시의 첫 번째 맥도날드 매장인 여주DT점에 많은 방문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맥도날드만의 철학이 담긴 신규 매장들을 선보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롯데백화점이 지난 7월 13일부터 시작된 루이 비통 ‘Take Over’ 팝업(Pop-up)을 이어간다.
롯데백화점은 7월 28일부터 8월 9일까지 에비뉴엘 잠실점 지하 1층 ‘더 크라운(The Crown)’에서 루이 비통 파인 주얼리 컬렉션 팝업을 진행한다. 지난 7월 13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2023년 FW 남성 컬렉션이 좋은 반응을 얻은 데 이은 두 번째 팝업이다. 루이 비통이 이렇게 각각의 컬렉션을 연달아 한 자리에서 선보이는 팝업을 국내에서 진행한 것은 처음이다.
이번 파인 주얼리 팝업은 루이 비통 모노그램 캔버스에 있는 꽃에서 영감을 받은 ‘블라썸(Blossom)’ 컬렉션의 신규 라인을 최초로 선보인다. 또한 루이 비통의 대문자 ‘L’과 ‘V’ 알파벳을 창조적으로 해석한 ‘볼트(Volt)’ 컬렉션과 트렁크 제작 헤리티지의 네일헤드 자국을 모티브로 삼은 ‘앙프렝뜨(Empreinte)’ 컬렉션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팝업 매장은 ‘볼트’ 컬렉션에서 영감을 받은 골드 컬러의 ‘LV’ 모양 모듈 2,960개로 이루어진 독특한 곡선 구조물로 만들어져 에비뉴엘 잠실점을 찾는 고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파인 주얼리 팝업에 이어 8월 12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루이 비통 2023 FW 여성 컬렉션 팝업 역시 큰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백화점은 고객이 팝업 현장에서 기다리는 대기시간을 줄이기 위해 8월 30일까지 롯데백화점 온라인몰 홈페이지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사전 방문예약 서비스를 진행한다. 원하는 방문일자와 시간을 지정해 예약하면 알림 메시지를 통해 예약을 확인할 수 있다.
○.. 디자인 가전/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제니퍼룸이 2023년 상반기 결산을 통해 브랜드 주력 상품인 전자동 커피머신(49만9000원)이 압도적인 매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2023 상반기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구매한 가전은 매출액 기준으로 제니퍼룸 전자동 커피머신, 에그보일러, 마카롱 제습기 순으로 집계됐다.
제니퍼룸 전자동 커피머신의 매출은 전년 동일 기간 대비 두자릿수 상승을 기록했다. 이는 홈카페족의 증가와 함께 집에서도 전문 카페 못지않은 퀄리티의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제니퍼룸 커피머신에 대한 고객 만족도가 시너지를 이뤄냈기 때문이다.
제니퍼룸 전자동 커피머신은 19bar의 고압 추출 방식으로 풍성한 크레마가 올라간 깊은 풍미의 커피를 추출한다. 저속으로 회전하는 코니컬버 그라인더는 원두를 분쇄할 때 열 발생을 최소화해 원두 본연의 맛을 유지시켜주며 원두 입자를 1~5단계까지 조절해 취향에 맞는 커피 진하기를 설정할 수 있다. 셀프 세척 및 자동 세척 기능과 간편하게 분리되는 구성품들은 세척이 용이해 위생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모던한 디자인과 콤팩트한 사이즈는 집안 어디에 놓아도 잘 어울린다.
두 번째 인기 제품은 제니퍼룸 말하는 에그보일러(계란찜기)다. 제니퍼룸 말하는 에그보일러는 총 3단계의 익힘 정도를 버튼 하나로 간편하게 조작 가능하다. 조리 시작과 종료 시 나오는 음성 안내는 국내 유일 제니퍼룸 에그보일러만이 갖고 있는 특징이다.
제니퍼룸 말하는 에그보일러는 작고 가벼우며 조작이 쉽다는 점, 계란 외에도 만두와 다양한 채소 등의 식품을 간편하게 익혀 먹을 수 있는 활용도가 높이 평가되며 전년 대비 140% 매출 상승을 기록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이루고 있다.
3위를 차지한 제품은 제니퍼룸 마카롱 제습기(최대12L/21만9000원)이다. 제니퍼룸 마카롱 제습기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기 전인 5월부터 전년 동기 대비 340%의 매출 상승을 이뤘다. 7월 장마가 시작되면서 5컬러 중 3개의 컬러가 품절되며 폭발적인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에어컨, 선풍기와 함께 여름 가전 필수품으로 자리매김한 제습기의 매출이 증가하는 것은 삶의 질을 추구하는 1인 가구 및 신혼가구 등 현대인들의 생활 방식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제니퍼룸 관계자는 “편리함과 기능성, 디자인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관련 가전제품들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1인 가구의 증가와 라이프스타일 트렌드의 변화에 따라 이와 같은 가전제품의 강세는 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제니퍼룸의 전 제품은 공식몰과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 구매 가능하며 전 제품 1년 무상 보증 서비스가 제공된다. 전국 51곳에 위치한 제니퍼룸 공인 서비스 제공 업체에서 상시 AS가 가능하다.
한편, 제니퍼룸은 락앤락이 2020년에 인수한 락커룸코퍼레이션의 디자인 가전, 라이프스타일 전문 브랜드로 차별화된 제품 디자인과 성능으로 주목받고 있다.
○..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털어가LIVE’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MZ세대 고객들과 제대로 된 소통에 나섰다. 매달 25일 월급날의 신나는 기분을 함께 나누고 싶은 MZ세대의 SNS 담당 직원이 기획한 이벤트다.
롯데웰푸드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매월 진행하고 있는 털어가LIVE는 판매를 목적으로 하는 일반 라이브커머스 방송과 달리, 오로지 고객과의 소통에만 초점을 맞춘 방송이다. 국내 식품업계에서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일회성이 아닌 정기적으로 라이브 소통 방송을 진행한 사례가 없어 새롭다는 평을 받고 있다.
약 1시간 동안 진행되는 털어가LIVE는 롯데웰푸드의 대표 제품 및 신제품에 숨겨진 다양한 이야기를 주제로 고객들과 실시간 쌍방향 소통을 나누는 것이 핵심이다. 또한 해당 제품에 대한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고 정답자 추첨을 통해 풍성한 선물을 증정한다.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보답하는 차원에서 앞으로도 털어가LIVE를 꾸준히 진행해 나가며, 롯데웰푸드는 게시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충성도 높은 팔로워 기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4회차를 맞은 7월 털어가LIVE 방송은 한여름 무더위로 지친 고객들을 위해 롯데웰푸드의 대표 아이스크림(월드콘, 돼지바, 설레임, ZERO) 특집으로 진행했다. 눈길을 사로잡는 알록달록 색감의 아이스크림 가게로 꾸며진 스튜디오에서 하루 일과를 마치고 찾아와 준 감사한 시청자들에게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선물했다.
털어가LIVE 4회차 방송이 지난 3회차의 시청자수, 반응수를 갱신하며 추후 정규 편성을 확정했다. 3회차까지 평균 시청자수, 반응수에 비해 약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로 경쟁률이 치열해 당첨자 선정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시청자들의 열렬한 호응에 보답하고자 사전 고지된 당첨자수인 77명에 23명을 즉석에서 추가 선정해, 총 100명의 시청자에게 경품을 증정하며 라이브 방송의 묘미를 살리기도 했다. 뜨거운 반응을 입증하듯이 DM(다이렉트 메시지) 및 스토리 등으로 시청 후기 및 당첨 인증샷도 올라오고 있다.
한편 롯데웰푸드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스윗스타그램’과 ‘아이스스타그램’에서 MZ세대 소비자와 소통 강화 차원의 마케팅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K-POP 팬덤 사이에서 생겨난 소비자 트렌드를 활용한 ‘빵빠레 샷’ 인증 이벤트가 대표적이다. 빵빠레 샷은 자신이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굿즈(인형, 피규어 등)를 빵빠레 케이스에 담아 인증샷을 찍는 방식이다. 귀여운 비주얼 덕분에 일반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자신의 애장품이나 반려동물을 자랑하는 인증샷 트렌드로 확산됐다. 7월말까지 진행된 이번 이벤트는 800명 이상의 참가자가 몰리고, 30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유명 인플루언서도 인증에 참여할 정도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MZ세대로 털어가LIVE의 총기획을 맡은 롯데웰푸드 SNS 담당자는 “간단한 퀴즈만 맞추면 푸짐한 간식을 선물하는 롯데웰푸드의 진짜 소통 방송인 털어가LIVE는 매월 25일 진행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 트렌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해 다양한 채널에서 재미있는 소통 이벤트를 기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롯데하이마트(대표 남창희)가 ‘모바일 파손보장보험’ 상품을 출시한다. 삼성전자, 샤오미 등 애플을 제외한 모든 모바일 기기가 대상이며, 전국 370여 개 롯데하이마트 매장과 온라인쇼핑몰에서 모바일 기기 구매시 신청 가능하다. 단, 온라인쇼핑몰에서는 자급제형만 신청 가능하다.
롯데하이마트 ‘모바일 파손보장보험’은 모바일 구입 즉시 가입되며, 보험 가입일로부터 1년 또는 2년 동안 파손, 화재, 침수 등 사고가 발생했을 시 보험상품에 따라 최대 130만원까지 수리비를 보장한다. 롯데하이마트는 모바일 기기가 다른 가전제품에 비해 파손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한다는 점에 착안, 고객들이 더 안심하고 모바일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해당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
롯데하이마트 ‘모바일 파손보장보험’은 보장한도에 따라 ‘보장한도50플랜(총 50만원)’, ‘보장한도80플랜(총 80만원)’, ‘보장한도130플랜(총 130만원)’ 등 세 가지로 나뉘며, 각각의 상품이 보장 기간에 따라 다시 1년, 2년으로 나뉘어 모두 여섯 가지로 구성됐다.
보험료는 상품 유형에 따라 최소 2만2000원부터 최대 9만8000원으로 가입시 한 번만 납부하면 된다. ‘보장한도50플랜’과 ‘보장한도80플랜’은 손해액의 20% 만큼 자기부담금이 있으며, 보장 기간 동안 2회까지, 각각 총 50만원, 80만원 한도 내에서 보장받을 수 있다. ‘보장한도130플랜’은 자기부담금 5만원으로, 130만원 한도 내에서 횟수 제한 없이 보장받을 수 있다. 구매하는 모바일 기기 가격에 상관없이, 사용자 본인의 사용 습관 등을 고려해 적합한 상품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앞서 롯데하이마트는 지난 4월 TV, 노트북, 모니터, 스마트워치, 태블릿 PC, 일체형 PC 등 스크린이 탑재된 6개 품목에 대해 ‘파손보장보험’ 상품을 출시한 바 있다. 배송 완료일 또는 설치 완료일로부터 1년까지 최대 500만원을 보상한다.
롯데하이마트 서비스사업실 최준석 실장은 "고객이 가전제품의 수리, 파손에 대한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향후 더 다양한 가전보험 상품을 개발하고, 혜택 품목도 확대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롯데하이마트는 가전 구매 뿐만 아니라 각종 가전 케어 서비스까지 책임지는 홈 토털 케어 전문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 삼양식품은 불닭브랜드(면 제품)의 누적 판매량이 7월 중순 50억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누적 매출은 3조원에 달한다.
2012년 출시된 불닭브랜드는 2017년 누적 판매량 10억개를 돌파한 이후 매년 10억개씩 판매되며 글로벌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꾸준한 성장세는 까르보, 치즈 등 오리지널 불닭볶음면에서 파생된 다양한 확장 제품과 ‘Fire Noodle Challenge’와 같은 콘텐츠 경쟁력이 뒷받침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해외에서만 판매되는 불닭 제품이 현지 쇼핑이나 역직구 아이템으로 주목받으며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초도 물량 완판 기록을 세우며 한국인 관광객 사이에서 일본 쇼핑 필수 아이템으로 떠올랐던 ‘야키소바불닭볶음면’과 불닭 대표 역직구 제품이었던 ‘불닭볶음탕면’은 소비자들의 요청에 힘입어 지난 6월 국내서도 출시됐다. 두 제품은 출시 두 달도 안된 상황에서 약 600만개 이상 팔려나가며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삼양식품은 앞으로도 해외의 특색있는 맛을 접목한 불닭 신제품을 추가로 선보여 제품 라인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불닭 먹방 챌린지 ‘Fire Noodle Challenge’를 이을 새로운 불닭 글로벌 캠페인 ‘플레이 불닭(PLAY BULDAK)’을 개시해 글로벌 마케팅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플레이 불닭(PLAY BULDAK)’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선보이는 글로벌 캠페인으로, 7월 28일부터 8월말까지 한달동안 댄스 챌린지 ‘ME WE PLAY’를 진행한다.
틱톡과 도우인 중심으로 한국, 태국, 중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일본, 대만 등 아시아 9개국에서 진행하는 ‘ME WE PLAY’는 삼양식품이 제작한 ‘플레이 불닭(PLAY BULDAK)’ 음악에 맞춰 안무를 따라하며 SNS에 업로드하는 댄스 챌린지다.
‘ME WE PLAY’ 챌린지 음악은 현재 가장 한국적인 댄스뮤직 프로듀서인 ‘250’이 프로듀싱했고, 유명 댄스 크루 ‘라치카’가 참여해 중독적인 안무를 만들어 냈다. 특히 아이돌그룹 ‘(여자)아이들’이 메인 모델로 참여해 노래를 부르고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챌린지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불닭브랜드 공식 유튜브 채널 ‘플레이 불닭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불닭은 이제 K-Food를 넘어 전 세계인들에게 역동적인 한국 문화의 하나로 인식되고 있다”며 “이번 댄스 챌린지를 시작으로 불닭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불닭브랜드만의 놀거리를 만들어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 시몬스 침대(대표 안정호)가 신개념 ESG 채널인 ‘시몬스 스튜디오’ 시즌 2에 범죄심리학자 박지선 교수 강연 영상 두 편을 공개했다.
국내 대표 범죄심리학자로 잘 알려진 박 교수는 숙명여자대학교 사회심리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그것이 알고 싶다>, <추적 60분> 등 다수의 TV 프로그램에서 범죄심리와 관련된 자문을 맡고 있다. 특히 그는 면밀한 분석과 냉철한 프로파일링으로 범죄 사건 해결에 큰 역할을 하며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청담 핫플’로 유명한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 청담 2층에서 촬영한 이번 강연에서 박 교수는 우리가 알지 못했던 ‘위험한 속성’ 또는 ‘어둠의 성격’을 가진 사람들의 특성을 파악하고 이를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1편 영상에서 박 교수는 ‘현대사회에서 우리가 조심해야 할 위험한 사람들’을 주제로 주변에서 마주칠 수 있는 위험한 특성을 가진 사람들에 대해 다방면으로 분석했다.
그는 “신체적인 공격성보다 오히려 괴로울 수 있는 것이 ‘수동공격성’이 높은 사람들”이라며 “주변에 있는 사람 중 높은 수동공격성이 의심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의 행동에 일관성이 있는지, 또 그 행동에 특정성이 있는지 파악해 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2편에서는 ‘’나’만을 위해 사는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본인만의 이득을 위해 살아가는 사람들을 대처하기 위해서 어떠한 노력이 필요한지에 대해 깊이 있는 견해를 전했다.
박 교수는 강연에서 “가스라이팅을 하는 사람들의 수법은 끊임없이 스스로를 의심하도록 만들고, 무력감을 느끼게 하며 상대를 고립시키는 것이다“며 “가스라이팅을 당하기 쉬운 사람들은 대부분 기분 나쁜 일이 있어도 참는데, 이는 상대에게 오히려 ‘취약한 상대’로 비치기 때문에 상대방이 하는 말에 대해 ‘그렇지 않습니다’라 말하거나 상대의 제안을 거절하는 법을 연습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시몬스 침대는 앞으로 '좋은 콘텐츠는 나눌수록 좋다'는 취지 아래 시몬스 스튜디오 콘텐츠를 전방위로 확산하며,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소셜라이징 행보에 그 깊이를 더할 계획이다.
○.. 제너시스 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청포도 청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나섰다. BBQ는 지난 27일 고용노동부가 ‘강북구 청년도전지원사업’으로 구직 의욕을 키워 나가는 청년을 위해 외식 프랜차이즈 산업을 체험할 수 있는 혁신기업탐방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강북구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광운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운영하는 강북청년창업마루의 2023년 청년도전지원사업 ’강북 청년은 포기하지 않고 취·창업에 도전한다(이하 청포도)’의 중장기 프로젝트로 참여자들에게 외식 프랜차이즈 산업을 체험할 수 있는 혁신기업탐방 프로그램이다.
BBQ는 강북청년창업마루 요청으로 진로탐색의 기회 제공 및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기업탐방과 치킨캠프를 기획했다.
BBQ는 청포도 2기 참가자 27명을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치킨대학으로 초청해 기업탐방을 시작으로 프랜차이즈 창업 관련 궁금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 현황과 창업 및 운영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치킨 조리과정을 배우고 직접 실습하며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 운영 방식을 체험하는 치킨캠프도 진행했다.
혁신기업탐방에 참여한 김 모씨는 “코로나 이후 창업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직접 실무를 체험해보고자 지원사업에 신청했다”며 “외식 프랜차이즈의 체계적인 시스템을 경험해 보니 프랜차이즈의 장점을 확실히 깨닫게 됐다”고 전했다.
강북청년창업마루 관계자는 “혁신기업탐방을 진행하는 2030세대 청년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프랜차이즈 전문 교육시설을 갖춘 BBQ에 창업 교육을 요청했다”며 “청년들이 이번 기회에 외식 사업에 대한 자신감을 얻고 다양한 도전을 펼쳐 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쿠팡은 배송 현장을 누비는 ‘쿠팡플렉서’를 응원하기 위해 진행한 지난 6월 플렉서 대상 경품 이벤트의 1등 당첨자에게 기아 23년형 레이를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쿠팡플렉스는 자차만 있으면 원하는 시간에 자유롭게 배송을 할 수 있어 주부·대학생·프리렌서는 물론 투잡을 원하는 사람들에게도 인기가 많다.
당첨자는 울산광역시에 거주하는 55세 이부범씨로, 2018년 9월에 가입해 플렉스 배송을 꾸준히 한 투잡 플렉서다. 이씨는 본업은 따로 있지만 1주일에 3~4일 휴무일이 있을 때가 많아 쉬는 날을 좀 더 알차게 쓰기 위해 지인의 추천으로 플렉서에 도전했다. 이씨는 “쉬는 날도 많고 주로 앉아서 근무하다 보니 건강도 나빠지는 것 같았다”며 “플렉서를 하면서 몸도 더 많이 움직이게 되어 생활의 활력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일반인도 쉽게 할 수 있어 건강도 챙기고 용돈도 쏠쏠하게 벌 수 있는 점을 쿠팡플렉스의 장점으로 꼽았다.
이번 경품 이벤트는 5월 27일~6월 30일 동안 배송을 한 플렉서 전원을 대상으로, 배송 목표를 달성하면 자동으로 응모권이 누적되어 응모 기회가 늘어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1등 경품인 레이 자동차 외에도 제습기와 편의점 기프티콘을 각각 2등(20명)과 3등(400명)에게 지급했다. 현재 진행중인 7월 이벤트에서는 상품권 500만원(1등)을 포함해 등수에 따라 상품권을 차등 증정할 예정이다.
연이은 이벤트에 플렉서의 관심이 점점 뜨거워져 8월에는 더 풍성한 경품 행사를 준비했다. 1등 경품은 기아 자동차 4세대 카니발(1명), 2등과 3등 경품은 각각 제주도 2인 왕복 항공권(20명)과 커피 기프티콘(500명)으로 경품이 업그레이드됐다.
응모 방식은 지난번과 동일하다. 8월 1일~9월 30일에 가입, 업무 신청 및 위탁 배송 등을 수행한 플렉서를 대상으로, 응모권을 자동으로 지급하고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발한다. 응모권을 가장 많이 적립한 상위 50명에게는 주유쿠폰을 별도로 지급한다. 경품 중복 수령은 불가하며 5만원 이상의 경품에 대한 제세공과금(22%)은 당첨자 본인 부담이다. 추첨 결과는 10월 5일 쿠팡플렉스 앱 등을 통해 공지 예정이다.
쿠팡 관계자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플렉서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쿠팡플렉스가 유연하고 즐거운 일자리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프랑스 디자이너 브랜드 아미(AMI)는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가로수길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핫 서머(Hot Summer)’ 이벤트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아미의 핫 서머 이벤트는 28일부터 30일까지 삼일간, 오후 12시 30분부터 6시까지 가로수길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진행된다.
아미는 가로수길 플래그십 스토어 방문 인증 사진을 본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해시태그(#아미가로수)와 함께 올리는 고객을 대상으로 젤라또, 하트 풍선과 포토부스 이용 기회를 제공한다.
플래그십 스토어 앞 야외 공간에서 아미 특유의 브랜딩이 돋보이는 젤라또와 하트 풍선을 제공한다.
젤라또는 아미 하트 로고가 새겨진 쿠키 토핑이 들어가고, 흑임자와 라즈베리 맛으로 구성된다. 지난해 가로수길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당시, 가로수길 거리를 빨간 하트로 물들였던 아미 하트 로고 모양의 풍선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또 아미는 매장 1층에 포토 부스를 설치해 아미 하트 로고 프레임 안에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더불어 핫 서머 이벤트 기간 동안 가로수길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100% 당첨 스크래치 쿠폰을 증정하고 아미 하트 스티커, 파우치, 볼캡, 지갑 중 하나를 사은품으로 지급한다.
스크래치 쿠폰 이벤트는 인당 1회 참여 가능하며, 사은품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한편 아미는 '23년 가을겨울 시즌, 스몰 레드 하트 로고가 적용된 오버사이즈 반소매 티셔츠, 스웨트 셔츠, 후디를 처음 선보인다. 해당 상품의 베이지 컬러는 가로수길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단독으로 판매된다.
남호성 해외상품4팀장은 “아미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도심에서 휴식을 즐기는 고객들을 위한 ‘핫 서머’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아미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느낄 수 있는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시원하고 즐거운 추억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아미는 지난해 9월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 431.33㎡(약 130평) 규모의 가로수길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었다. 총 4개층으로 구성해 남녀 컬렉션 의류와 액세서리는 물론, 브랜드 상징인 하트 로고 상품 등을 선보인다.
○.. CJ온스타일이 지난 26일 <최화정쇼>에서 ‘홍진경 더김치’를 최초 론칭해 김치 카테고리 역대 최고 판매량을 기록했다.
한 시간 동안 약 1만3000 세트가 판매되며 10억원에 육박하는 주문금액을 달성한 경우는 김치 방송 사상 최초다. ‘더김치’를 구매하기 위해 <최화정쇼>에 약 60%의 신규 고객이 유입됐고 기존 우수고객 비중도 30%를 기록하며 유의미한 성과를 얻었다. 또한 기존 <최화정쇼> 대비 라이브톡이 3배 활성화되는 등 높은 고객 호응을 이끌었다.
이러한 성과는 기존 식품 방송의 틀에서 벗어나 차별적 콘텐츠 커머스를 선보인 것이 유효했다. <최화정쇼> IP를 적극 활용해 방송 전 인스타그램 숏폼과 유튜브 콘텐츠 등으로 미리 주문 효과를 극대화하고 생방송에서는 최화정과 홍진경의 찐친 케미가 담긴 입담으로 방송에 재미를 더했다.
이번 방송은 CJ온스타일이 보유한 △셀러(최화정) △브랜드(홍진경 더김치) △콘텐츠(원플랫폼) 시너지가 잘 부했다는 평가다. CJ온스타일 식품사업팀 이원준 부장은 “홍진경 유튜브 ‘공부왕찐천재’에서 최화정이 ‘더김치’를 언급한 콘텐츠가 약 430만 회에 달하는 조회수를 기록함에 따라 둘의 콜라보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최화정쇼>는 민족 대명절 추석 일주일 전 9월 20일에도 홍진경과의 앵콜 방송을 준비하고 있다. 동시간대 모바일 라이브로도 김치와 함께 즐기기 좋은 음식들을 선보여 매출을 극대화한다는 목표다.
CJ온스타일 리빙콘텐츠팀 한재성PD는 “<최화정쇼>가 보유한 각종 IP를 적극 활용해 오래전부터 준비한 방송 구성으로 역대 최고 김치 판매량과 전체 매진을 달성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며 “이번 방송을 계기로 추후 새로운 콘텐츠 커머스도 준비 중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말했다.
○.. 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은 지난 27일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본사에서 한국윤리경영학회(학회장 김효선)와 유통업계 최초로 윤리경영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롯데홈쇼핑 김재겸 대표, 강재준 TV본부장, 오갑렬 컴플라이언스부문장, 한국윤리경영학회 김효선 학회장, 이동섭 수석부회장, 조창훈 부회장, 이은석 사무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홈쇼핑 특화 윤리 리스크 관리 체계 구축 ▲선진적 윤리경영제도 도입 ▲윤리경영 교육 프로그램 운영 ▲임직원 윤리의식 내재화 활동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롯데홈쇼핑은 전문 연구진과 협업을 통한 선도적인 윤리경영 체계 구축을 위해 한국윤리경영학회와 업무협약을 맺게 됐다. 올해 취임 초기부터 임직원의 성숙한 윤리의식을 강조한 김재겸 대표의 윤리경영 실천 의지가 반영됐다. 한국윤리경영학회는 1998년 설립된 국내 유일의 윤리경영 관련 학술단체로, 국내 기업윤리의 기준을 정립하고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투명하고 청렴한 조직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오고 있다. 내부 신고채널 운영 뿐만 아니라 윤리경영 문화 정착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 20일(목)에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청렴윤리교육을 진행하고, 최근 윤리경영 트렌드와 우수사례 공유, 홈쇼핑 리스크 관리 방안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외에도, 상품 샘플을 파트너사에 정기적으로 반납하는 ‘샘플리턴데이’, 모바일 익명 신고채널 ‘모바일 두드림’ 등 윤리경영 실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오갑렬 롯데홈쇼핑 컴플라이언스부문장은 “윤리 문화를 정착시키고 정도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한국윤리경영학회와 유통업계 최초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앞으로 윤리 리스크를 사전에 예방하는 관리 시스템 구축과 임직원 윤리의식 내재화로 더욱 신뢰 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부드러운 서울우유 국산 생크림을 메인으로 트렌디한 젊은 층을 겨냥한 신제품 크림라떼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서울우유는 편의점 방문율이 높고 트렌드와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새로운 스타일의 신제품 크림라떼 2종 ‘솔티드크림라떼’와 ‘초코크림라떼’를 선보이게 됐다. 부드러운 생크림을 베이스로 한 맛의 변주를 통해 소비자들의 새로운 미각과 시각을 동시에 사로잡으며 시장 공략에 나선다.
신제품 서울우유 ‘솔티드크림라떼’는 국산 원유와 생크림, 감칠맛을 자랑하는 히말라야 핑크솔트를 함유해 특유의 짭짤하고 고소한 풍미를 구현한 커피 제품이다.
서울우유 ‘초코크림라떼’는 서울우유 인기 가공유 중 하나인 초코우유를 보다 더 깊고, 더 고급스럽게 구현한 커피 제품으로 부드러운 서울우유 국산 생크림과 진한 초콜릿에 커피를 더했다.
새로 선보이는 크림라떼 2종은 나른한 일상, 카페인이 필요한 순간에 맛있고 편리하게 즐기기 좋은 250mL의 적합한 사이즈로, 부담없는 가격으로 맛있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패키지의 경우 제품 특성을 강조하는 이미지를 적극 활용한 점도 특징이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최정문 우유마케팅차장은 “그동안 서울우유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하고 시즌별 트렌드에 맞춰 플레이버를 다양화한 커피 제품으로 차별화된 맛과 재미를 선사했다. 이번 신제품 역시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오뚜기 식품안전과학연구소(소장 김진현)와 (사)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회장 이병훈)가 7월 27일,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한 오뚜기 식품안전과학연구소에서 '2023 식품안전과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지난 1월 오뚜기가 국내외 식품안전 발전을 위해 설립한 식품안전과학연구소의 첫 행보로 눈길을 끌었다.
이번 심포지엄은 ‘식품안전문화 향상을 위한 미래 전략'을 주제로, (사)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가 주최하고 오뚜기 식품안전과학연구소 주관 하에 진행됐다. 식품안전 관련 대학교수, 학생, 연구기관 및 산업체 종사자 및 언론인 등 다양한 계층의 인사 약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국내 식품안전문화 향상을 위해 최신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산학연관 관계자와 교류하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이병훈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리스크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과 이를 위한 여러 전략이 요구되며, 관, 기업, 학자들 간의 끊임없는 노력과 소통을 강조했다.
정승현 오뚜기 품질보증본부장은 축사를 통해 “식품안전을 지키는 것은 식품을 제조하는 기업뿐만 아니라 식품을 유통하고, 소비하는 우리 모두의 일’이자, 공동의 책임”이라며 "오뚜기는 2021년부터 ‘완벽한 품질로 건강한 식문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비전으로 식품안전문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 및 오뚜기 관계자는 “식품안전의 중요한 기반이 되는 식품안전문화의 향상을 위해 이번 심포지엄이 서로의 관점을 공유하고 이해하며 산학연관의 협력에 기여하는 장이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식품안전 발전 방향을 모색하며 식품안전문화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JTBC 예능 프로그램 ‘셰프들의 치킨 전쟁, 닭, 싸움’에서 치킨 개발 노하우를 전하고 차세대 국민 치킨 개발에 나섰다.
지난 26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셰프들의 치킨 전쟁, 닭, 싸움’ 3화에서는 이연복, 정호영, 샘킴, 유현수 등 대한민국 대표 스타 셰프 수제자들이 경기도 오산시에 위치한 교촌치킨 R&D 센터를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교촌치킨 R&D 센터 2층 매장 체험관에 들어선 대한민국 대표 스타 셰프 수제자 7인은 교촌의 3대 소스로 만든 대표 메뉴 간장, 허니, 레드 치킨 시리즈 시식에 나섰다. 수제자 7인은 치킨을 시식하며 소스와 맛에 대한 분석을 이어가는 등 이야기를 나눴다.
이어 교촌치킨 상품기획팀 관계자와 만나 본격적인 치킨 제작 비법을 전수받았다. 교촌치킨에서 치킨 연구 및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연구원이 육질을 부드럽게 하는 닭 숙성방법에 대해 설명한 뒤 기름기는 쏙 빼고 담백하고 바삭한 맛을 극대화하는 비결로 2번의 튀김과정을 꼽았다.
또한, 고객 식탁까지 맛있게 전달되는 마지막 비법으로 교촌치킨만의 시그니처 조리방식인 붓질 과정도 공개했다. 조각 하나하나에 직접 소스를 칠해 최상의 맛을 유지한다는 교촌의 설명에 따라 수제자 7인은 직접 제작 과정을 체험하며 섬세함과 정성을 담아 치킨을 완성했다.
방송 말미에는 2라운드 1차 미션이 새롭게 공개됐다. 각 지역을 대표하는 7가지 식재료를 선택해 차세대 국민 소스 치킨을 개발하는 것으로, 수제자 7인은 제비뽑기를 통해 감귤, 고추, 토마토, 치즈, 찰옥수수, 알밤, 양파 중 하나를 택했다.
교촌 상품기획팀 관계자는 교촌의 비법을 활용해 맛있는 치킨을 완성해달라는 말과 함께 수제자 7인의 손끝에서 새롭게 탄생할 치킨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셰프들의 치킨 전쟁, 닭, 싸움’을 통해 교촌치킨의 대표 메뉴들과 3대 소스, 치킨 조리 과정 등 교촌의 남다른 조리방식과 철학을 상세히 보여드릴 수 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탄생할 새로운 치킨 개발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풀무원이 울산광역시어린이집연합회와 손잡고 바른먹거리를 공급한다.
풀무원 계열 식자재 유통기업 풀무원푸드머스(대표 천영훈)는 울산광역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박현숙)와 영유아 올바른 식습관 형성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27일 풀무원푸드머스 부산지점에서 열린 협약식은 풀무원푸드머스 천영훈 대표와 울산광역시어린이집연합회 박현숙 회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측은 영유아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통한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도모하고, 업무상 상호 공동이익의 증진을 도모하는 데 뜻을 모아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영유아의 안전한 급식과 건강한 식생활 및 식문화 형성을 위한 협업 ▲영유아/원장/보육교사/학부모 대상 다양한 교육서비스 제공 ▲영유아 급식관련 식단정보 교류 ▲기타 상호 발전과 우호 증진에 필요한 사항에 대한 협력 등을 이행한다.
특히 풀무원푸드머스는 풀무원만의 깐깐한 바른먹거리 원칙과 영유아 급식 현장에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울산광역시어린이집연합회 소속 어린이집에 로하스식생활교육, 위생교육, 쿠킹클래스 온·오프라인 교육지원 등을 제공하게 된다.
풀무원푸드머스 천영훈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울산광역시어린이집연합회와 협력을 강화해 식습관 형성과 영양 균형이 중요한 영유아를 위한 맞춤형 콘텐츠와 식단을 제공하겠다”며 “그동안 풀무원푸드머스가 영유아 급식 시장에서 쌓은 노하우로 아이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롯데온 온앤더뷰티가 다음 달 9일까지 '온앤더뷰티 트라이얼 서비스'를 운영한다.
'트라이얼 서비스'는 뷰티 상품 샘플을 이용해보고 마음에 들지 않으면 무료 반품이 가능한 서비스다. 현재는 롯데온 뷰티 전용 멤버십인 온앤더뷰티 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운영 중이며, 온앤더뷰티가 엄선한 60여개 상품에 적용하고 있다. 해당 상품을 구매하면 최대 5회분의 체험 상품을 함께 제공하며, 고객은 정품 대신 샘플을 먼저 사용해보고 구매를 결정할 수 있다. 행사 기간에는 온앤더뷰티 클럽 회원 전용 최대 7% 할인 쿠폰과 무료반품 쿠폰을 제공하고, 구매 확정하면 엘포인트 1000점을 제공한다.
온앤더뷰티 트라이얼 서비스는 뷰티 구매 고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달 2주간(5/29~6/11) 트라이얼 서비스를 운영한 결과 참여 브랜드들의 매출이 전년대비 약 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상품 선정도 온앤더뷰티의 뷰티 전문 담당자가 직접 하다 보니 상품 만족도도 굉장히 높다. 상품 구매 고객 중 무료 반품쿠폰을 사용한 반품율은 4월 서비스 기간과 비교해 절반 수준으로 줄었으며, 트렌드 뷰티 카테고리 전체 반품 개수를 10개라고 하면 뷰티 트라이얼 서비스 반품은 2개 수준으로 매우 낮은 편이다.
롯데온 온앤더뷰티는 고객들의 반응에 힘입어 이번에는 브랜드와 상품군을 확대 운영한다. 트라이얼 서비스에 참여를 원하는 브랜드가 늘어남에 따라 올해 4월과 비교해 서비스 운영 상품 수를 2배 늘렸으며, 참여 브랜드에는 이미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도 포함되어 있다. 스킨케어만 운영했던 기존과 달리 색상, 향 등 직접 경험하고 구매하려는 수요가 높은 품목을 중심으로 베이스 메이크업, 향수, 헤어 등 서비스 운영 품목을 넓혔다.
이번 온앤더뷰티 트라이얼 서비스에는 고객들의 긍정적인 후기가 쌓이며 주목받고 있는 일리윤, 셀퓨전씨, 스킨푸드, 더마픽스 등을 선정했다. 상품 구매 시 제공하는 체험 상품을 먼저 사용해보고 피부와 맞지 않거나 색상, 향 등에 만족하지 않을 경우 무료 반품 쿠폰을 사용해 반품할 수 있다. 반품 신청은 본 상품을 개봉하지 않은 상태로 배송 완료 후 7일 이내에 가능하다.
트라이얼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표 상품으로 여름철 가볍게 사용하기 좋은 '세이키세 클리어 웰니스 UV디펜스 젤'와 피부 진정에 도움을 주는 '스킨푸드 캐롯 카로틴 모이스트 이펙터 당근 앰플', 탄력 관리에 도움을 주는 '더마픽스 리얼콜라겐 텐션업 앰플크림' 등이 있으며, 각 상품 구매 시 소용량 샘플을 함께 제공한다. 이 외에도 '에스쁘아 비벨벳 커버 쿠션' 등의 베이스 메이크업을 비롯해 60개 이상의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
유해은 롯데온 뷰티팀장은 “온앤더뷰티가 엄선한 인기 상품을 먼저 사용해보고 구매 결정을 내릴 수 있어 상품에 대한 만족도가 높고 반품율이 낮은 등 고객 반응이 긍정적이었다”며, “이번에 참여 브랜드 및 카테고리를 확대하고 할인 및 적립 등의 혜택으로 준비했으니 이번 기회를 활용해 그 동안 구매를 고민했던 상품을 직접 사용해보고 나에게 맞는 상품을 찾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올가홀푸드가 국내 유통사 최초로 저탄소 인증 축산물을 선보이며 탄소중립 생활 실천에 동참한다.
풀무원 계열의 LOHAS Fresh Market, 올가홀푸드(대표 강병규)가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축산물품질평가원으로부터 저탄소 축산물 인증을 받은 무항생제 한우를 국내 유통사 최초로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제품 구매 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는 가치소비 경향이 뚜렷해지는 가운데, 지난 2012년 국내 최초로 저탄소 인증 농산물을 출시한 이후 지속적으로 저탄소 인증 농산물을 확산하고 있는 올가는 이번에 저탄소 인증을 받은 축산물까지 국내 유통사 최초로 출시하며 고객에게 보다 폭넓은 지속가능 소비 경험을 제공한다.
저탄소 축산물 인증은 생산 과정에서 저탄소 축산 기술로 농가 평균 배출량보다 10% 이상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인 농가에 부여되는 인증이다. 인증 농가들은 ▲조기 출하 ▲탄소 저감 분뇨 처리 ▲에너지 절감 시설 등의 기술을 적용해 탄소 배출을 저감하고 있다.
올가의 저탄소 한우는 지정농장인 전남 진도의 하노다래농장에서 생산된다. 해당 농장은 진도 지역의 농업 부산물을 사료로, 농장 발생 분뇨는 발효 후 지역 농가의 비료로 활용한다. 또 자연에너지를 활용하는 태양광 시설을 구축해 전력 발전에서 발생하는 탄소 발생을 절감한다.
축산 분야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는 국민들의 육류 소비 증가에 따른 가축 사육 두수의 증가에 따른 것이며, 주로 가축의 장내발효와 가축 분뇨 처리 시 발생한다. 이에 축산 분야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탄소 중립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다.
올가의 저탄소 인증 한우 1kg을 소비할 경우 1.3kg의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가 있으며, 저탄소 인증 한우 1마리(평균 도체중 450kg)로 환산할 경우 이산화탄소 585kg의 감축 효과가 있다. 이는 한 그루 당 연간 6.6kg의 이산화탄소 흡수 효과가 있는 30년생 소나무 약 88그루를 심는 효과와 동일하다.
이번에 출시되는 올가 저탄소 인증 한우는 ‘저탄소 인증 무항생제 한우 불고기(100g 당 8500원)’와 ‘저탄소 인증 무항생제 한우 등심(100g 당 1만8900원)’ 총 2종이다. 탄소 배출 저감 기술을 적용한 것뿐만 아니라 항생제, 합성항균제, 호르몬제가 포함되지 않은 무항생제 사료로 보다 안전하게 키운 1등급 한우만을 엄선해 선별했다.
올가는 국내 최초 ‘저탄소 인증 무항생제 한우’ 출시를 기념해 출시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약 2주간 저탄소 인증 무항생제 한우 전 품목을 20%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올가 방이, 방배, 압구정, 강남, 분당 총 5개 직영 매장에서 먼저 만나볼 수 있으며, 숙련된 정육 전문 매니저가 고기를 직접 손질해 제공한다.
올가홀푸드 신선식품팀 김영덕 PM은 “지구 환경 보호에 책임을 다하며 선도적으로 저탄소 인증 품목을 확대하고 있는 올가가 국내 최초로 저탄소 축산물 카테고리까지 선보이며 소비자들에게 지속가능한 가치 실현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사회적 가치소비 문화에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친환경 먹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 롯데마트가 전국 문화센터 59개점에서 ‘가을학기 문화센터 회원 모집’을 시작했다.
특히 이번 가을학기에는 운동 강좌부터 명사 강연까지 다가오는 가을 몸과 마음의 건강을 채울 수 있는 다채로운 강좌들을 준비했다.
먼저, 직장인들이 퇴근 후 즐길 수 있는 운동과 취미 생활을 위한 다양한 저녁 강좌를 선보인다. 헬시플레저 트렌드에 따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운동 강좌의 경우, 저녁 특강을 늘려달라는 직장인 수강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직전학기 대비 18시 이후 강좌 수를 20% 확대했다.
대표 강좌로, 직장인들의 스트레스 타파 운동으로 인기가 좋아 매 학기 빠르게 접수가 마감되는 댄스 피트니스 ‘핏합(Fit-Hop)’ 저녁 강좌가 있다. 그리고 릴렉싱 입욕제 및 바디케어 브랜드로 유명한 ‘닥터틸즈’와 연계한 ‘힐링 디톡스 운동’ 일일 특강도 준비했다. ‘힐링 디톡스 운동’ 수강생들에게는 붓기 케어를 도울 ‘닥터틸즈 퓨어 앱섬 솔트 소킹 솔루션 라벤더(450g)’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정적인 취미 활동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한 저녁 미술 클래스도 준비했다. 프리미엄 드로잉 키트 브랜드 ‘아워캔버스’와 함께하는 ‘스마일&아이스크림 아크릴 드로잉’ 일일 특강, 정광인 감각 미술 연구소 소장의 힐링 미술 클래스 등 지친 하루를 따뜻하게 마무리 할 수 있는 다양한 강좌들을 만나볼 수 있다.
그리고 마음의 양식을 쌓을 수 있는 명사 일일 특강을 직전학기 대비 20% 확대하고, 대면 강좌의 구성비를 10% 이상 늘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직접 만나는 시간을 풍성하게 준비했다.
지난 5월 토이저러스에서 진행했던 장난감 수거 ESG 캠페인 ‘TOYS ARE EARTH’의 후속 프로그램 강좌인 ‘토이 리사이클링 클래스’를 롯데마트 송파점과 은평점을 포함한 서울권 4개점에서 선보인다. 고객들이 롯데마트에 기부했던 장난감을 재료로 업사이클링하는 유아 대상 강좌로, 장난감 분해와 새 장난감 창작 활동으로 진행된다.
김정우 롯데마트 문화센터팀장은 “이번 가을학기는 특히 직장인들을 위한 저녁 강좌를 확대했고, 다가오는 가을 몸과 마음의 건강을 둘 다 챙길 수 있는 다채로운 일일 특강 및 명사 강연들도 준비했다”며, “롯데마트 가을학기 문화센터가 준비한 강좌를 통해 퇴근 후 건강하고 즐거운 취미 생활을 즐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 쿠팡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장화 800켤레를 지원한다.
쿠팡은 향후 발생할 태풍 및 호우 등 대응을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장화 총 800켤레를 긴급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쿠팡이 지원한 장화는 파주와 함양에 위치한 희망브리지 재해구호물류센터에서 보관되며, 재난 발생 시 피해 복구 현장에 즉각 지원될 예정이다.
쿠팡은 희망브리지 요청에 긴급하게 응하기 위해 이번 지원을 결정했다. 피해 복구 현장에서는 장화 등 작업에 필요한 물품이 부족하며 다수의 수량을 긴급하게 확보하기 어려운 실정이었다.
최근 이어지고 있는 잦은 폭우로 인한 재해복구와 태풍 등 추가 피해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지원이다.
구호 물품은 쿠팡의 물류 인프라를 활용해 각 지역에 수일 내 신속하게 배송될 예정이다.
쿠팡 관계자는 “최근 예상치 못한 폭우가 연달아 발생하고 있어 추가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지원에 동참하게 됐다“며 “이번 장마로 어려움을 겪은 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더 이상의 피해가 없길 바란다“고 말했다.
○.. 파리바게뜨가 친환경 경영의 일환으로 완제식빵 전 제품을 비롯해 주요 베이커리 총 26종 품목에 녹색인증 포장재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파리바게뜨는 부드러운 정통우유식빵, 바삭하게 그대로 토스트. 고소한 옥수수 식빵 등 완제 식빵 10종 전 제품을 비롯해 초코소라빵, 만월빵, 그린 말차 본델리슈 등 총 26종의 제품에 녹색인증을 받은 친환경 포장재를 적용했다.
녹색인증 포장재는 메틸에틸케톤(MEK), 톨루엔 등의 물질을 사용하지 않으면서도 색감의 선명도를 유지하는 친환경 제조기술을 적용한 것이다. 또, 식빵포장지 등에는 녹색 인쇄라 불리는 플렉소 인쇄방식을 사용하는 것도 특징이다. 플랙소 인쇄는 양각 인쇄 방식으로 안전성이 높은 수성 잉크가 사용되며 기존 대비 잉크와 유기용제 사용량을 30% 이상 (연간 약 9.6톤) 절감이 가능하다. 파리바게뜨는 지속적으로 녹색인증 포장재 적용 범위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파리바게뜨는 이번 녹색인증 포장재 적용 외에도 친환경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기울이고 있다. 지난 2018년 7월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자발적 협약을 통해 2022년 기준 일회용 비닐쇼핑백의 기존 사용량 대비 90% 가까이 줄였고, 2022년에는 케이크 구매 시 일회용 플라스틱 칼을 요청 소비자에 한해서만 제공하는 ‘일회용 칼 줄이기’ 캠페인을 전개해 기존 사용량의 약 20% 이상을 감축했다. 이외에도 2019년 1월에 플라스틱 컵에 잉크를 사용하면 재활용이 어렵다는 점을 고려해 업계에서 선도적으로 일회용컵에 잉크 로고를 일절 사용하지 않고 양각 로고로 대체한 바 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환경에 유해한 화학물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녹색인증을 받은 친환경 포장재를 주요 제품에 우선 적용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포장재 적용 제품을 확대하며 친환경 경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양현석 기자 market@greene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