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H지수 ELS 판매사 문제 드러났다"…은행권, 불완전판매 책임 부담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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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H지수 ELS 판매사 문제 드러났다"…은행권, 불완전판매 책임 부담할 듯
  • 정창현 기자
  • 승인 2024.01.06 01:29
  • 댓글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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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감원장, "적합성 원칙 준수 안 했다면 책임 부담 불가피"
일부 ELS 판매사에서 판매 프로세스상 문제 드러났다고 밝혀
주요 시중은행 상대로 현장 검사 나설지 주목
은행권이 판매한 물량, 이달부터 만기 도래 시작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홍콩 H지수 기반 주가연계증권(ELS) 대규모 손실 위험에 대해 일부 판매사에서 문제점이 드러났다고 밝히면서, 은행권 불완전판매와 책임 부담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4일 서울 여의도 본원에서 열린 기자들과의 신년인사회에서 H지수 ELS 조사 결과에 대해 “일부 판매사에서 한도 관리 실패, 핵심 성과지표(KPI) 조정을 통한 판매 드라이브, 계약서 미보관 등의 문제점이 드러났다”면서 “정확한 사실관계 파악을 위해 주요 판매사를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투자는 자기 책임 아래 하는 게 기본 원칙이지만, 투자 경험만 우선시해 면피성·형식적인 절차만을 준수하고 적합성 원칙을 실질적으로 준수하지 않았다면 책임 부담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이슈를 중심으로 과연 어떤 판매 라인을 통해 어떻게 팔리는 것이 적합한지, 적합성 원칙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금융회사가 할 일은 무엇인지 등을 고민할 것”이라며 “상반기 등 올해 안에 중요 쟁점으로 다루겠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
[사진=금융감독원]

이 금감원장이 강조한 ‘적합성 원칙’이란 자본시장법상 투자자보호제도의 하나로써, 금융회사가 투자 목적, 투자 경험, 재산 상태 등 투자자의 특성에 적합하게 투자를 권유할 의무 또는 부적합한 투자권유를 금지하는 원칙을 의미한다.

이 금감원장이 홍콩 H지수 기반 ELS의 판매 과정에서 실질적인 문제점이 드러났다고 언급함에 따라, 판매 규모가 가장 큰 은행권의 책임 부담은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향후 주요 판매사에 대한 검사를 예고했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금융당국이 어떤 은행에게 어떤 책임을 물을 지는 앞으로의 검사 결과를 통해 드러날 전망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다음 주 월요일(8일)부터 검사를 실시할 것"이라며 "향후 분쟁 조정을 준비하기 위해 소위 '베테랑'들을 분쟁조정3국에 투입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홍콩 H지수 기반 ELS의 만기는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도래한다. 약 9조2000억원의 물량이 원금 손실 구간에 진입한 채로 올해 상반기 만기 도래를 앞두고 있고, 이달에만 8000억원 물량이 만기를 맞는다.

정창현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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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납니다 2024-01-06 15:21:55
눈물납니다 els 가입한 그날로 돌아가고 십습니다 3%로의 이자를 주는 상품에 가입하라고 권하며 손실난적도 손실날수 없다며 이런 서류는 형식적인 것이니 걱정말라던 그날 ~은행에서 불완 판매를 조장한것을 철저히 조사해 주세요

해론 2024-01-06 15:13:50
30년을 넘게 주거래 은행으로 신뢰를 쌓았고 예금하며 소소하게 조금씩 예금이 늘어가는 즐거움으로 은행을 이용했는데 els 상품을 권유받고 나의 노후자금이 반토막이 되었습니다 30년 예금하며 모은 돈이 3년만에 반토막으로 돌아왔습니다
나에게 els가 안전하다며 권유한 팀장은 진급해서 다른 지점으로 갔다고합니다
은행에 투자하러 가지 안습니다

이희영 2024-01-06 18:28:41
2021년도에 홍콩h지수 무자비한 끼워팔기가 이번 사태의 큰 원인입니다. 지수나 주식이니, 펀드니, 전혀 모르는 일반금융소비자들에게 "원금 손실이 전혀 없는 안전한 상품이다"라고 허위로 설명한 뒤 형식적 절차로 투자성향을 전문금융투자인것처럼 허위 거짓으로 그리고 모든 형식과 절차 다 갖추었다하며 투자자책임이라 하고 있습니다 어처구니없고 파렴치한 제1금융권의 행위에 분노를 느낌니다 처음부터 거짓과 사기 기망으로 시작되었으니 불안전판매가 맞습니다 정확히 조사해서 억울하게 피해입은 모든가입자에게원금과 이자 피해보상 하세요

원금상환 2024-01-06 23:02:20
처음 els라는걸 가입했을때 들은 설명은 원금손실이라고 써있지만 한번도 손실 난적 없다. 걱정마라. 그다음부터는 은행가면 els뽑아주고 지난번 해보셔서 아시잖아요.로 뭉퉁그려 설명들었어요..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니 정말 희안한 건 중간에 담당자가 바뀌었는데 설명은 똑같은 내용을 들었다는거요. 나라가 망하지 않는한 원금손실 날일 없다! ㅜ
재가입했다고 더 자세한 설명을 들은것도 없고, 오히려 해봤지않는냐 식이었고..은행이 고객의 돈을 안전하게 운용해 준다고 믿고 맡겼을 뿐인데 원금 반토막이라니요. 너무 억울합니다. 이렇게 위험한 상품을 마치 안전한것 처럼 판매한 은행은 책임져야 합니다!!!

remomind 2024-01-06 11:24:38
거짓말과 감언이설로 불완전판매 당했으면 계약위반으로 무효가 맞습니다.
베테랑들이라니 현명한 판단과 빠른 해결 부탁드립니다.
하루하루 피가 말라가고 있습니다.
피해자들 원금 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