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IM이 출시한 액션 RPG ‘별이 되어라 2’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별이 되어라 2'는 3일 오후 국내, 일본, 대만 구글플레이에서 인기게임 1위를 기록했고 미국은 16위에 올랐다. 애플 앱스토어 역시 국내 8위, 일본 1위, 대만 4위를 기록하며 좋은 출발을 보여주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하이브IM의 대작 게임 ‘별이 되어라 2’가 출시 이후 여러 국가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놀라운 그래픽과 벨트 스크롤 액션 게임의 재미를 잘 살린 덕분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별이 되어라 2’는 3D 그래픽 대신 섬세한 2D풍의 그래픽을 전면에 내세웠다. 게임 플레이 방식 역시 과거에 인기를 얻던 횡 스크롤 벨트 스크롤 액션을 기반으로 한 액션 RPG다. 덕분에 누구나 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 게임은 지난해 10월 진행한 베타테스트 이후 불편한 시점과 조작성 등 여러 문제점을 지적받았으나 제작사인 플린트는 대거 수용하여 완성도를 높여나갔다. 결과는 개발자 노트를 통해 계속 공개했고 지난 3월, 쇼케이스를 통해 수정된 버전을 공개했다. 그리고 출시 이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이다.

이 게임은 지난 2일 출시 이후 로그인 관련 이슈가 발생했다. 게임내 로그아웃 기능이 없어 좋은 캐릭터를 얻기 위해 리세마라를 하는 사용자들은 게임을 삭제한 후 다시 다운받아야 했다. 하지만 로그아웃 기능을 추가하며 해당 문제가 해결되자 게임에 대한 평가는 계속 상승하고 있다.

또한 일본에서는 양대 모바일 스토어에서 인기 게임 순위 1위를 기록하며 가장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출시를 앞두고 공개한 15초 CM 영상이 공개 12일만에 유튜브에서 900만 뷰 이상을 기록하는 등 이 게임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여왔다. 일본에서는 국내 게임 ‘블루 아카이브’와 ‘승리의 여신 니케’가 큰 성공을 거두고 있어 또 다른 성공작이 탄생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것이다.

‘별이 되어라 2’가 안정적인 서비스로 장기간 흥행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