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 카드결제·CCTV·AI로봇 등 추가
테이블오더 상품인 하이오더 신규가입 대상
[녹색경제신문 = 우연주 기자] KT가 소상공인 대상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KT의 테이블오더 서비스인 ‘하이오더’ 신규가입 시 지역방송 제작과 송출을 지원하는 프로모션을 실시하는 등 테이블오더 시장 점유율 높이기에 집중하는 모양새다.
KT는 오늘(19일) “소상공인의 혜택을 알리기 위해 ‘으랏차차 페스티벌’을 열었다”며 “이 행사는 매장의 광고를 제작해 홍보를 돕는 ‘으랏차차 매장 홍보 프로젝트’와 다양한 경품을 추첨해 제공하는 프로모션 등으로 구성됐다”고 알렸다.
참여하기 위해서는 하이오더 신규 가입이 필요하다.
KT 관계자는 “참여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하이오더 신규 가입 후 으랏차차 패키지 (구 ‘사장님 성공팩’)결합 할인을 신청한 후 KT 공식 홈페이지인 KT닷컴에서 응모할 수 있다. 청 매장의 희망과 사연 등을 검토해 총 7개 점포를 선정해서 약 15초 내외 매장 광고를 제작해 주고 특정 지역에만 광고할 수 있는 ‘지역광고’ 시간에 지니 TV 큐톤 광고의 송출을 지원할 계획”일고 말했다.
KT는 지난 5월 인터넷을 사용하지 않아도 KT 테이블 오더 서비스인 하이오더와 AI로봇만 이용하는 고객도 결합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으랏차차 DX 패키지’를 출시하며 더 많은 소상공인이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을 선보였다.
한편, 으랏차차 패키지는 소상공인의 매장 운영에 필요한 인터넷, 전화, 모바일, TV 등의 기본 통신 상품 외에도 KT가 직접 운영하는 테이블 오더 사업인 하이오더, AI로봇, 기가아이즈(CCTV) 등의 매장 솔루션 중 필요한 것만 골라서 할인받는 소상공인 고객에 특화된 결합 상품이다.
KT 소상공인사업담당 이창건 상무는 “으랏차차 패키지를 시작으로 더 많은 소상공인이 KT를 통해 매장 운영의 효율성은 높이고 어려운 경제 환경을 극복해 내자는 마음에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KT가 제공하는 소상공인에 특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비용 부담 없이 더 편리하게 고객을 응대하며 매출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연주 기자 lycaon@greene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