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데이브 더 다이버’가 출시 1년만에 400만장을 돌파했다.
업계 관계자는 “넥슨의 ‘데이브 더 다이버’가 400만장을 돌파했다. 또한 출시 1주년을 기념하여 업데이트도 진행됐다”고 말했다.
넥슨은 27일, ‘데이브 더 다이버’ 출시 1주년을 기념하는 업데이트 공개와 함께 400만장을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이 게임은 지난해 6월 스팀으로 첫 출시한 이후 지난해 10월 스위치로, 올해 4월에는 플레이스테이션 4로 플랫폼을 확대하며 판매량을 증가시켰다. 올해 1월 300만장을 돌파한 이후 약 5개월만에 100만장을 추가로 판매한 것이다. 이 게임은 출시 이후 다양한 콜라보 콘텐츠와 업데이트를 통해 장기간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넥슨은 ‘데이브 더 다이버’ 출시 1주년 기념 업데이트로 황재호 디렉터의 전작 모바일 게임 ‘이블 팩토리’ 콘텐츠를 활용한 미니 게임을 추가했다. ‘이블 팩토리’는 도트 그래픽과 독창적인 스토리로 호평을 받은 액션 게임으로 미니 게임을 통해 초반 1챕터를 플레이할 수 있다. 또한 ‘데이브 더 다이버’의 주요 캐릭터인 코브라를 무기상으로 만날 수 있다.
‘데이브 더 다이버’에서 미니 게임을 즐기려면 게임 속 스마트폰에서 경품 수령 선택 후 'DAVEANNIVERSARY'를 입력하면 된다. 또한 게임 속 스마트폰에 부착 가능한 데이브 핸드폰 고리를 추가하고 시스템 최적화 작업도 진행했다. 최적화 작업을 통해 게임 내 상호작용을 보여주는 장면 전환시 로딩 속도가 더욱 빨라졌다. 특히 스위치 버전은 출시 대비 약 40% 정도 단축됐다.
황재호 디렉터는 “’데이브’의 정식 출시 이후 지금까지 꾸준한 사랑과 관심을 보내주신 유저분들 덕분에 국내외 기록적인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감사의 마음을 담아 색다른 방식의 1주년 기념 콘텐츠를 준비했으니 이번 업데이트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데이브 더 다이버’가 오는 7월 4일부터 시프트업의 ‘승리의 여신 니케’ 여름 이벤트에 콜라보 콘텐츠로 등장한다. 이를 통해 ‘승리의 여신 니케’에서 ‘데이브 더 다이버’의 해저 탐험과 초밥집 운영까지 미니 게임 콘텐츠로 즐길 수 있다.
이준혁 기자 game@greene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