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적 투자 이어오는 중... 매출원 확보 가능할까
[녹색경제신문 = 이지웅 기자] 웹젠이 자사의 핵심 IP인 ‘뮤’로 빚어낸 모바일 게임 ‘뮤 모나크2’의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 최근 게임 라인업 확장에 열중하고 있는 해당 회사가 이를 통해 도전을 위한 현금 곳간을 넉넉하게 채울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뮤 모나크2’는 작년 출시된 ‘뮤 모나크’의 후속작 격인 작품이다. 웹젠 측은 “‘뮤 모나크2’는 원작 ‘뮤 온라인’의 게임성과 시각적 요소를 그대로 계승한 점이 특징”이라며 “경쟁 스트레스 없이 게임을 즐기고자 하는 유저층을 위해 MMO 특유의 경쟁 요소는 줄이고 RPG 본연의 캐릭터 육성의 재미를 추구했다”고 밝혔다.
‘뮤 모나크2’의 흥행이 기대되는 이유는 전작의 성공에 있다. 웹젠은 ‘뮤 모나크’를 성공적으로 서비스하며 실적 개선을 이뤄냈다.
올 1분기 웹젠은 매출 614억원, 영업이익 17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3.7%, 84.6% 늘어난 수치다. 전작의 핵심 요소를 가져오겠다고 공언한 만큼, ‘뮤 모나크2’도 무난한 흥행이 점쳐지는 상황이다.
최근 웹젠이 장르 다각화를 위해 다수의 투자를 감행하며 게임 퍼블리싱 계약을 따내고 있는 만큼, 이와 같은 행보를 이어나가기 위해서는 ‘뮤 모나크2’를 통해 어느 정도의 매출을 끌어 올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
웹젠은 지난 1월 개발사인 ‘하운드13’과 ‘파나나스튜디오’에 대한 투자에 약 350억원을 지출했다. 이달에는 인디게임사인 블랙앵커 스튜디오에도 10억원을 투자하면서 16% 가량의 지분을 취득한 바 있다.
해당 게임은 올 하반기 정식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웹젠 측은 “이후에도 ‘뮤 모나크2’의 세부 게임 정보와 서비스 일정에 대해 순차적으로 공개해 나갈 예정”이라 밝혔다.
이지웅 기자 game@greened.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