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기 연속 최대 실적
[녹색경제신문 = 문슬예 기자] 네이버가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모든 사업 분야에서 실적 성장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서치 플랫폼·커머스·핀테크·콘텐츠·클라우드 등의 사업 부문의 매출액이 모두 전년동기 대비 6~17%가량 증가했다. 네이버의 주요 사업 부문이 모두 고르게 성장한 셈이다.
8일 <녹색경제신문>의 취재를 종합하면 네이버가 지난 2분기에 이어 사상 최대 실적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네이버는 8일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1% 늘어난 2조7156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동기 대비 11.1%, 전분기 대비 4.0% 증가한 수준이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38.2%, 전분기 대비 11.1% 성장한 5253억으로 사상 최대다.
네이버의 3분기 사업 부문별 매출액은 ▲서치 플랫폼 9977억원 ▲커머스 7254억원 ▲핀테크 3851억원 ▲콘텐츠 4628억원 ▲클라우드 1446억원이다.
서치플랫폼은 전년동기 대비 11.0%, 전분기 대비 2.0% 증가했고 커머스는 전년동기 대비 12.0%, 전분기 대비 0.9% 성장했다.
핀테크는 전년동기 대비 13.0%, 전분기 대비 4.5% 증가했다. 특히 네이버페이 결제액은 외부 생태계가 지속 확장되며 전년동기 대비 22.1%, 전분기 대비 6.2% 성장한 18.6조원을 달성했다.
콘텐츠는 전년동기 대비 6.4%, 전분기 대비 10.2% 증가했고, 클라우드는 뉴로클라우드와 라인웍스 중심으로 성장을 지속해 전년동기 대비 17.0%, 전분기 대비 16.1% 증가했다.
네이버는 서치 플랫폼의 성장 가속화와 커머스, 핀테크 등 전 사업 부문이 견고하게 성장한 것이 실적 성장에 영향을 미쳤다는 입장이다.
특히 영업이익은 고마진 사업의 성장 가속화와 생산성 향상에 보다 집중한 결과 사상 최대 규모의 이익 기록을 경신했다고 설명했다.
네이버 김남선 CFO는 “특히 영업이익이 2년 전인 지난 2022년 3분기 대비 60% 가까이 성장했다는 점이 시사하는 바가 크다”며 “지난 2년간 사업 구조상의 체질 개선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며 네이버도 매출이 늘어남에 따라 이익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슬예 기자 market@greened.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