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녹색경제신문 = 문슬예 기자] 주)LG의 홍범식 경영전략부문장(사장,사진)이 LG유플러스 대표로 영전하는 방안이 사실상 확정됐다.
LG유플러스 이사회는 오늘 오전 임시 이사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확정지을 예정이다. 공식 발표는 오늘 오후 1시께 진행할 예정이다.
황현식 대표는 2년임기와 1년 임기 연장을 거쳐 지난 4년간 LG유플러스를 이끌어온 황현식 대표는 일선에서 물러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68년생으로 신임 대표로 유력한 홍 사장은 글로벌 컨설팅업체인 베인&컴퍼니에서 다양한 산업분야의 전략, 인수합병, 4차산업혁명에 대응한 경영전략 등을 주제도 다수의 대형 프로젝트를 진행했었다.
이번 홍 사장의 임명은 세대교체 의미와 더불어 급변하고 있는 통신경영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글로벌 컨설팅업체에서의 경력과 인적 네트워크는 AI(인공지능)을 중심으로한 LG유플러스의 해외전략에도 탄력을 붙을 것으로 보인다.
<주요 경력>
1968년생
컬럼비아대학교 대학원 국제학 석사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 경영학 학사
2007년 ~ SK텔레콤 상무
2011년 ~ 베인&컴퍼니코리아 글로벌 파트너 아시아 정보통신부분 대표
2014년~ 베인&컴퍼니코리아 글로벌 디렉터(대표)
2019.1~ LG 경영전략부분장, 사장
문슬예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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