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밝기·화질·에너지 효율 다 잡은 ‘4세대 OLED TV 패널’ 공개​... 프리미엄 TV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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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밝기·화질·에너지 효율 다 잡은 ‘4세대 OLED TV 패널’ 공개​... 프리미엄 TV 시장 공략
  • 문슬예 기자
  • 승인 2025.01.17 04: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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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도 업계 최고 수준인 4000니트 달성... 동시에 에너지 효율 개선
독자 기술 ‘프라이머리 RGB 탠덤’ 적용
올해 양산하는 최상위 라인업에 일괄 적용
LG디스플레이 이진상 연구위원이 4세대 OLED TV 패널 기술을 설명하고 있다.[사진=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이진상 연구위원이 4세대 OLED TV 패널 기술을 설명하고 있다.[사진=LG디스플레이]

[녹색경제신문 = 문슬예 기자] LG디스플레이가 AI TV 시대에 최적화된 4세대 OLED TV 패널을 공개했다. 업계 최고 수준의 화면 밝기를 구현하면서도 에너지 효율까지 갖췄다는 설명이다. 

LG디스플레이는 16일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4세대 OLED 패널 기술 설명회를 열고 대형 OLED 혁신 기술을 적용한 신제품을 선보였다. 

LG디스플레이의 4세대 OLED TV 패널은 업계 최고 수준인 최대 휘도(화면 밝기) 4000니트(nit, 1니트는 촛불 한 개의 밝기)를 달성했다. 휘도가 높을수록 사람이 직접 눈으로 보는 것과 같은 생생한 표현이 가능해 휘도는 화질의 핵심 요소로 꼽힌다. 

LG디스플레이의 4세대 OLED TV 패널은 4000니트 밝기를 기반으로 TV에 탑재된 온디바이스 인공지능과 실시간으로 상호작용한다. 

특히, 실시간으로 콘텐츠를 분석하는 업스케일링을 통해 8K 이상의 초고화질을 구현하는 AI TV는 필연적으로 전력 소모가 크게 늘기 마련이다. 

그러나 LG디스플레이는 신제품에 에너지 효율까지 극대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자 구조 및 전력 공급 체계 개선을 통해 패널의 온도를 낮추는 데 성공하면서 기존 대비 에너지 효율이 약 20%(65인치 기준) 개선됐다. 

LG디스플레이의 4세대 OLED TV 패널은 RGB(적녹청) 소자를 독립적으로 쌓아 빛을 내는 ‘프라이머리 RGB 탠덤’ 구조가 핵심이다. 해당 기술은 두 개의 청색 소자층과 각각 독립된 적색, 녹색 소자층을 더해 총 4개층(4-Stack)으로 광원을 구성하는 LG디스플레이의 독자 기술이다. 기존 대비 한 개 층을 추가하고 생산되는 빛의 양을 증대해 최대 휘도를 기존 대비 33% 증가한 4000니트로 올렸다. 

또한 LG디스플레이의 4세대 OLED TV 패널은 외부 빛의 영향을 받지 않는 기술도 구현했다. 일반적으로 디스플레이는 밝은 공간에서 주변의 빛을 반사해 화면이 겹치는 불편이 발생하는데, LG디스플레이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패널 표면에서 반사되는 빛 등을 상쇄하는 특수 필름을 자체 개발했다. 

자체 개발된 특수 필름을 적용한 초저반사 기술이 적용된 4세대 OLED TV 패널은 내외부의 빛 반사를 99% 차단해 한낮의 거실(500럭스)에서도 불이 꺼진 영화관에서 보는 것처럼 빛 반사 없는 완벽한 블랙을 구현한다. 

LG디스플레이는 올해 양산하는 최상위 라인업에 4세대 OLED TV 패널을 탑재해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압도적인 격차를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LG디스플레이 이현우 대형 사업부장(전무)은 “4세대 OLED 패널은 프라이머리 RGB 텐덤, 초저반사 기술 등 LG디스플레이의 독보적인 기술을 적용해 기존 디스플레이의 한계를 뛰어넘은 혁신의 정부”라며 “우수한 화질은 물론 사용자 친화적인 기술로 전에 없던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OLED 기술 리더십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슬예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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