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시장 조사업체 센서타워가 연말연시 일본에서 인기를 얻은 모바일 게임을 공개했다.
일본은 2024년 연말부터 2025년 연초까지 8일 연휴 기간이 있었다. 12월 28일부터 1월 5일까지 9일 연휴 기간 동안 일본 모바일 게임 시장은 4.7억 달러(한화 약 68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9%가 증가한 수치로 구글플레이는 1.6억달러(한화 약 2300억원), 앱스토어는 3.1억 달러(한화 약 4500억원)를 기록했다.
일본의 연말연시 연휴기간 동안 높은 매출을 기록한 게임은 ‘몬스터 스트라이크’가 1위, ‘페이트 그랜드 오더’가 2위, ‘프로야구 스피리츠 A’가 3위를 기록했다. 국내 게임은 ‘승리의 여신 니케’가 10위를 기록했다.
반면 일일활성사용자 1위는 NHN의 퍼즐 게임 ‘디즈니 츠무츠무’였다. ‘디즈니 츠무츠무’는 2위 ‘냥코대전쟁’보다 약 2배 가까운 사용자를 확보하며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3위는 매출 1위를 기록한 ‘몬스터 스트라이크’였고 4, 5위는 나란히 ‘포켓몬’ 게임이 차지했다. 4위 ‘포켓몬 TCG 포켓’, 5위 ‘포켓몬 고’로 일본에서는 ‘포켓 몬스터’ IP가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지난해 일본의 모바일 게임 시장규모는 1조 2400억엔(한화 약 11조 8600억원)으로 조사됐다. 게임 관련 다운로드 숫자는 6억 3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지난해 매출 1위는 ‘몬스터 스트라이크’, 2위는 ‘페이트 그랜드오더’, 3위 ‘우마무스메’ 순이며 국산 게임으로는 14위 ‘승리의 여신 니케’, 21위 ‘블루 아카이브’, 24위 ‘디즈니 츠무츠무’가 포함됐다.
‘몬스터 스트라이크’는 2년 연속 매출 1위를 기록했다. 20위권 매출 순위에 이름을 올린 신규 게임은 11위 ‘버섯커 키우기’, 17위 ‘학원 아이돌 마스터’, 18위 ‘포켓몬 TCG 포켓’ 3개 작품이 있었다. 단 ‘포켓몬 TCG 포켓’은 출시 기간이 2개월에 불과했으나 상위권 매출을 기록하며 ‘포켓몬’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또한 국내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는 ‘라스트워 서바이벌’은 전년 대비 사용자 수가 26200%가 증가했다. 이 게임은 일본에서 2023년에 출시했으나 2024년부터 본격적인 홍보를 하며 사용자 수가 크게 증가했다.
이준혁 기자 game@greened.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