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모저모] KB국민은행, '2025년 환율·금융시장 전망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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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이모저모] KB국민은행, '2025년 환율·금융시장 전망 세미나
  • 나아영 기자
  • 승인 2025.02.13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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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경제신문 = 나아영 기자] KB국민은행이 CEO와 재무담당자 60여명을 초청해 '2025년 환율·금융시장 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합니다. 세미나에서는 트럼프 정부 출범과 세계경제 약화에 따른 원화 전망과 환리스크 관리방안을 다뤘으며, KB금융은 'KB Investor Insight 2025'를 통해 2025년 경제 전망과 고객별 투자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목요일, 금융권 소식을 모았습니다.

 

[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 '2025년 환율·금융시장 전망 세미나' 개최. [사진=KB국민은행]

O...KB국민은행, '2025년 환율·금융시장 전망 세미나' 개최

KB국민은행은 지난 12일 여의도 더케이타워에서 서울·수도권지역 수출입기업 CEO 및 재무담당자 60여명을 초청해 '2025년 환율 및 금융시장 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

문정희 KB국민은행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트럼프의 귀환과 세계경제 약화, 원화는 여전히 험난한 여정'을 주제로 외환 시장의 주요 이슈와 주요 통화별 동향, 전망에 대해 발표했다.

김동권 KB국민은행 전문역은 '수출입 기업을 위한 환리스크 관리 방안'을 안내했다. 김일혁 KB증권 수석연구위원은 특별 강사로 나서 '트럼프가 꿈꾸는 미국, 그리고 미국 주식'을 주제로 강연했다.

한만규 KB국민은행 전문역은 외환매매 플랫폼 'KB Star FX'를 소개하고, 기업들의 외환·파생상품 거래 방법을 안내했다.

이성희 KB국민은행 자본시장사업그룹 부행장은 "최근 글로벌 금융 시장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물가 불안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수출입 기업의 환리스크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B금융은 2025년도 경제와 자산 시장을 전망하고 고객별 투자 전략 방향을 제시하고자 'KB Investor Insight 2025' 콘텐츠를 공개했다. KB금융지주 및 계열사의 전문 직원 64명이 참여한 해당 콘텐츠는 KB금융그룹과 계열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찬우 NH농협금융 회장이 서울 여의도 NH투자증권 본사에서 계열사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NH농협금융]

O...NH농협금융 이찬우 회장, NH투자증권 방문해 현장경영 시작

NH농협금융 이찬우 회장은 지난 12일 NH투자증권을 첫 방문지로 하여 계열사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현장경영을 시작했다. 이번 계열사 현장경영은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자 본사와 일선 영업점 현장방문을 병행하는 일정으로 진행했다.

이찬우 회장은 NH투자증권 본사 방문에 앞서 광화문 소재 영업점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고객 중심 서비스 개선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후 본사로 이동해 NH투자증권, NH선물, NH헤지자산운용 경영진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찬우 회장은 "금융사고를 예방하고 핵심 역량 강화를 통해 고객에게 신뢰받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로 성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농업·농촌 지원을 위한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당부했다. 또한 "지주에서도 적극 지원하고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찬우 회장은 본사 임직원들과 도시락 오찬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앞으로 모든 계열사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바탕으로 고객신뢰 제고와 혁신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사진=하나은행]
하나은행 전경. [사진=하나은행]

O...하나은행, K리그 타이틀 스폰서 2028년까지 연장

하나은행은 서울시 서대문구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K리그 타이틀 스폰서 후원을 4년 더 연장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조인식에는 이호성 하나은행장과 권오갑 프로축구연맹 총재, K리그1 8개 구단 감독 및 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타이틀 스폰서 연장 계약 발표, 조인서 서명, 페넌트 교환 등을 진행했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하나은행은 K리그와 함께 성장하며 한국 프로축구 발전에 기여해왔다"며 "앞으로도 축구팬들과 K리그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며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나은행은 2017년부터 이어온 K리그 타이틀 스폰서십을 2028년까지 유지하게 됐다. 이는 K리그 역사상 최장 기간 타이틀 스폰서 후원 기록이다.

하나은행은 K리그 공식 타이틀 스폰서로서 '축덕카드'를 론칭해 K리그 전 경기 할인 혜택을 제공했다. 'K리그 우승적금', '하나원큐 축구 플레이' 등 축구 관련 금융 상품과 서비스도 선보였다.

하나은행은 K리그와 함께 ESG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K리그 통합축구, 이동약자를 위한 '모두의 축구장, 모두의 K리그' 사업 등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했다.

하나은행은 1998년부터 대한축구협회 공식 후원사로 활동했으며, 2020년에는 '대전하나시티즌'을 인수하는 등 한국 축구 발전을 위한 장기적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 전경. [사진=신한은행]

O...신한은행, 일임형 ISA 수익률 은행권 35개 부문 중 18개 1위 기록

신한은행은 일임형 ISA 'MP 대표 수익률 비교공시'에서 MP유형 및 기간에 따른 총 35개 부문 중 18개 부문에서 은행권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상품 및 데이터 전문인력을 강화했다. ▲연기금 자산배분 프로세스 도입 ▲AI활용 경기국면 판단모델 등 데이터기반 자산배분 프로세스를 통해 일임형 ISA 가입 고객의 수익률을 높였다.

'고위험 프리미엄 포트폴리오' 상품의 1년 수익률은 15.78%로 고위험 MP 은행권 수익률 1위를 차지했다. '고위험 액티브 포트폴리오' 상품의 1년 수익률도 15.68%로 고위험 MP 은행권 수익률 2위를 기록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시장 전문가들이 글로벌 분산투자를 바탕으로 자산비중을 조절하고 절세혜택 가능한 해외주식전용 MP 출시 등 전략적 운용으로 은행권 최고 수준 수익률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3월 14일까지 신한 SOL뱅크를 통해 일임형 ISA 신규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 10만원 이상 신규가입 및 12개월 이상 자동이체 또는 100만원 이상 계약이전 고객 중 선착순 1000명에게 스타벅스 '부드러운 디저트 세트'를 제공한다. 또한 추첨을 통해 3명에게 50만원 상당의 숙박 상품권을 제공한다.

일임형 ISA 'MP 대표 수익률 비교공시'는 금융투자협회 전자공시서비스 'ISA 다모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NH농협은행]
NH농협은행 전경. [사진=NH농협은행]

O...NH농협은행,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 사업설명회 개최

NH농협은행은 서울 중구 농협은행 본사에서 직원 업무 역량 향상과 고객 경험 개선을 위한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LG CNS와 PwC컨설팅 등 생성형 AI분야의 전문기업들이 참여해 올해 1월 개발에 착수했다. 상반기 말 서비스 오픈 후 1개월간 안정화 기간을 포함해 총 7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농협은행은 이번 사업을 통해 유연하고 확장성 있는 생성형 AI 플랫폼을 구축하고, 데이터 품질 확보를 위한 비정형 데이터 관리 체계를 마련한다. 생성형 AI 서비스를 도입해 ▲AI 기반 문서관리 ▲지식정보검색 서비스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고객 맞춤형 마케팅 문구 생성 ▲기업 고객 대상 정책자금지원 추천 등을 추진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생성형 AI 플랫폼을 점차 확대하고 다양한 업무에 연계해 고객에게 더 나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iM뱅크]
iM뱅크 전경. [사진=iM뱅크]

O...iM뱅크, 경산시·경북신보와 72억원 규모 특례보증 협약 체결

iM뱅크는 12일 경산시청에서 경산시, 경북신용보증재단과 '경산시 희망동행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역 본점 소재 유일 시중은행인 iM뱅크는 지역상생과 이익나눔을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물가상승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경산시 소상공인을 지원할 계획이다.

iM뱅크와 경산시는 각 3억원씩 총 6억원을 경북신보에 1대1 매칭 출연한다. 이를 기반으로 경북신용보증재단의 보증심사를 거쳐 경산시 소재 소상공인에 최대 72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대출신청은 iM뱅크 앱의 'iM신용보증재단대출' 메뉴나 경북신용보증재단 관할 영업점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보증승인 후에는 iM뱅크 앱이나 경산시 관내 iM뱅크 지정 영업점에서 대출약정을 진행한다.

이번 출연으로 경산시 소재 소상공인은 경북신용보증재단의 100% 보증과 경산시 이차보전(2년, 3%)이 결합된 저금리 여신 지원을 받을 수 있다.

iM뱅크는 지난해 포항시, 구미시와도 총 110억원 규모의 민관협력 1대1 매칭 출연을 실시하는 등 지역 중소기업과 함께하는 책임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황병우 은행장은 "을사년 새해에도 지역 상생 목적의 다양한 금융지원을 구상하고 있으며,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북은행, 디지털 전용 "내 맘 쏙 정기예금' 출시. [사진=전북은행]

O...전북은행, 디지털 전용 '내 맘 쏙 정기예금' 출시

전북은행은 가입기간과 금액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는 디지털 전용상품 '내 맘 쏙 정기예금'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내 맘 쏙 정기예금은 1개월~12개월 월단위로 가입기간을 선택할 수 있으며, 최저 10만원부터 가입이 가능하다.

기본금리는 가입기간에 따라 연 2.65%~2.95%다. 우대조건 충족 시 최대 연 0.3% 우대금리가 추가돼 최고 연 3.25%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우대조건은 ▲전북은행 모바일뱅킹 첫거래 고객 0.1% ▲마케팅 활용 동의 고객 0.1% ▲전북은행 입출금계좌 이용고객 0.1%다.

이 상품은 계약기간 중 긴급 자금이 필요할 때 중도해지 없이 최대 2회까지 분할인출이 가능하다.

전북은행은 다음달 31일까지 100만원 이상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LG스탠바이미(1명), 신세계상품권 10만원(10명), 배달의 민족 3만원권(30명), 스타벅스 커피쿠폰(300명)을 지급한다. 이벤트 응모는 17일부터 전북은행 모바일앱 쏙뱅크에서 가능하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고객들의 금융거래 특성과 니즈를 분석해 효율적인 자금관리가 가능한 상품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토스 기업 이미지. [사진=토스]

O...토스뱅크, 비과세종합저축 계좌 7만4000좌 돌파

토스뱅크가 인터넷전문은행 최초로 도입한 100% 자동화 비과세종합저축 서비스가 지난해 12월 말 기준 누적 계좌 수 7만4000좌를 넘어섰다. 약 5만명의 고객이 이 서비스를 통해 세제 혜택을 받았다.

비과세종합저축은 연간 금융소득 2000만원 이하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5000만원까지 이자소득 비과세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고령자, 국가유공자 및 독립유공자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가 주요 가입 대상이다.

토스뱅크는 비과세종합저축 가입 절차를 전면 비대면으로 자동화했다. 고객들은 복잡한 서류 제출이나 지점 방문 없이 가입할 수 있으며, 토스뱅크는 공공마이데이터를 통해 대상 여부를 확인한다.

고객은 한 번의 대상자 등록으로 '키워봐요 적금', '굴비 적금', '자유 적금', '먼저 이자받는 정기예금' 등 주요 예적금 상품에서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용 고객은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독립유공자 등 사회취약계층 비중이 높았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금융 사각지대에 있는 고객들에게 보다 쉽고 편리한 금융 경험을 제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포용 금융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 전경. [사진=미래에셋증권]

O...미래에셋증권, 개인 대상 일반환전 업무 인가 획득

미래에셋증권이 기획재정부로부터 2월 5일 일반환전 업무 인가를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인가로 미래에셋증권을 찾는 개인 고객들도 은행처럼 투자목적 외 여행·유학자금 등을 목적으로 환전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기획재정부는 지난해 7월 외국환업무변경신고 인가를 받는 증권사도 투자목적 외 일반환전이 가능하도록 외국환거래규정을 개정했다. 미래에셋증권은 기존 기업 대상 일반환전이 가능했으며, 이번 인가로 개인 대상으로 범위를 확대했다.

지난 2월 10일에는 증권사 일반환전 업무 지원을 위한 외국환거래규정이 추가 개정됐다. 이로써 증권사 창구에서 현금 환전이 가능해졌으며, 미래에셋증권도 해당 서비스 출시를 준비 중이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투자 고객은 물론 여행자·유학생에게 새로운 편익을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마련하고 있으며 연내 출시를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 10월 '목표환율 자동환전 서비스'를 출시했다. M-STOCK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본인이 설정한 환율 도달 시 자동으로 환전되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한국투자신탁운용, 글로벌우주경제 펀드 환매주기 단축. [사진=한국투자신탁운용]

O...한국투자신탁운용, 글로벌우주경제 펀드 환매주기 단축

한국투자신탁운용이 한국투자글로벌우주경제 펀드의 상품명을 '한국투자글로벌우주기술&방산'으로 변경하고 환매주기를 단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변경으로 환매주기가 기존 9영업일에서 5영업일로 단축됐다. 17시 이전 환매신청 시 3영업일 기준가로 5영업일에 환매대금이 지급된다.

이 펀드는 우주기술과 차기 트럼프 정부 정책의 핵심 수혜 분야인 우주·방산·제조업에 집중 투자한다. 경제협력개발기구의 우주경제 세부 테마를 토대로 투자대상 자산을 구성한다.

지난 31일 기준 주요 편입종목은 ▲플래닛랩스 9.15% ▲로켓랩 8.68% ▲인튜이티브 머신스 6.92% ▲조비에비에이션 5.42% ▲록히드마틴 4.81% ▲제너럴일렉트릭 4.58% ▲아마존 4.22% 등이다.

최근 1년 수익률은 93.51%로 국내 출시된 글로벌 주식형 공모펀드 중 최고 수익률을 기록했다. 6개월 수익률은 54.42%다.

김현태 한국투자신탁운용 글로벌주식운용부 책임은 "저궤도 위성과 재사용 발사체 등 관련 기업의 실적 성장이 나타나고 있다"며 "성장주 투자를 원하지만 IT나 AI 분야와는 다른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자 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하다"고 전했다.

 

나아영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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