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L이앤씨,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 청약 성황… 1순위 최고 61.26대 1 기록
- 현대건설, 2025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실시
- 두산건설, 점탄성 모르타르 적용 층간소음 저감 바닥구조 특허 취득
- GS건설,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녹색경제신문 = 문홍주 기자]

O...대우건설, ‘블랑 써밋 74 커뮤니티’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대우건설이 ‘2025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블랑 써밋 74 커뮤니티’로 본상을 수상했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올해 전 세계 66개국에서 1만 1천 개 이상의 작품이 출품된 가운데, 블랑 써밋 74 커뮤니티는 차별화된 공간 기획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블랑 써밋 74는 부산 북항 인근에 위치한 최고 69층 초고층 주거 단지로, 자연과 어우러진 고급 주거공간을 조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단지 내 프리미엄 커뮤니티 시설로는 오션뷰를 감상하며 스파를 즐길 수 있는 ‘45 워터스테이’, 입주민을 위한 다이닝 서비스 공간 ‘카페&비스트로’ 등이 포함되어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입주민들이 단순한 거주 공간을 넘어 차별화된 라이프스타일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 앞으로도 프리미엄 주거공간 개발을 통해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가치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O...DL이앤씨,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 청약 성황… 1순위 최고 61.26대 1 기록
DL이앤씨가 충남 천안시 업성도시개발구역에 공급한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이 1순위 청약에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분양 흥행 기대감을 높였다. 3월 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일반공급 1138가구 모집에 1만9898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17.49대 1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105㎡ 타입에서 나왔으며, 136가구 모집에 8332명이 신청해 61.2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전용 84㎡A(40.07대 1), 84㎡C(18.84대 1)도 두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대형 평형인 전용 175㎡, 191㎡도 각각 10대 1, 11.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단지는 성성호수공원과 인접해 수변 조망이 가능하며, 스카이라운지, 실내 골프연습장, 키즈라운지, 사우나 등 고급 커뮤니티 시설을 갖추고 있다. 당첨자 발표는 3월 12일, 정당계약은 3월 24~27일 진행되며, 입주는 2028년 2월 예정이다.

O...현대건설, 2025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 미래 건설인재 모집
현대건설이 2025년 상반기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하며, 역량 있는 젊은 인재 확보에 나섰다. 모집 분야는 △토목 △건축/주택 △플랜트 △뉴에너지(원자력) △경영일반 △안전으로, 국내외 대학(석·박사 포함) 기졸업자 및 2025년 8월 졸업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다.
지원서 접수는 3월 24일까지 진행되며, 이후 인적성 평가(4월), 1차 면접(5월), 2차 면접(6월)을 거쳐 7월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또한 글로벌 인재 확보를 위해 외국인 유학생 채용도 병행하며, 토목, 건축, 전기·전자, 원자력 등 다양한 공학 분야에서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채용 과정에서 지원자들의 직무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유튜브, 블로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직무소개 콘텐츠를 제공한다. 또한, 채용 기간 중 ‘현대건설 SNS 챌린지’를 운영하며, 참여자에게 직무정보 및 합격자 자기소개서가 담긴 ‘2025 현대건설 시크릿 노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O...두산건설, 층간소음 저감 특허 취득… 점탄성 모르타르 기술 개발
두산건설이 층간소음 저감을 위한 ‘점탄성 모르타르 적용 바닥구조’ 특허를 취득했다고 3월 6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소음과 진동을 효과적으로 줄이는 점탄성 모르타르를 활용해 기존 바닥구조보다 층간소음 저감 성능을 향상시킨 기술이다.
점탄성 모르타르는 일반 모르타르보다 탄성과 점성이 뛰어나 충격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흡수하며, 특히 중량 충격음을 5dB 이상 저감하는 성능을 보였다. 기존 바닥 두께를 유지하면서도 추가적인 공정 없이 적용할 수 있어 경제성과 시공 편의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층간소음은 주거 공간에서 중요한 요소로, 이번 특허 기술을 통해 입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향후 AI 기반 층간소음 제어 기술과 함께 실효성 있는 소음 저감 기술을 지속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O...GS건설,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사내 제도 강화
GS건설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허윤홍 GS건설 대표는 컴투스 송병준 의장의 지명을 받아 참여했으며, 캠페인을 통해 저출생·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한 관심을 환기하고 실질적인 사내 정책 개선을 약속했다.
GS건설은 직원들이 임신, 출산, 육아를 병행할 수 있도록 사내 제도를 강화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7월 난임 시술비 지원, 산후조리원 지원, 배우자 출산휴가 확대(기존 10일→20일), 육아휴직 최대 1년 추가 연장 등의 정책을 도입했다.
또한, 건설업계 최초로 사내 어린이집을 설립해 운영 중이며, 현재 정원 64명 규모로 임직원 자녀들을 위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허윤홍 대표는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고, 직원들이 부담 없이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문홍주 기자 real@greene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