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 “태양광으로 해저케이블 생산해 탄소중립 목표 달성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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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태양광으로 해저케이블 생산해 탄소중립 목표 달성할 것”
  • 박성진 기자
  • 승인 2025.04.07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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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전선 업계 최초 과학기반감축목표 이니셔티브로부터 Net-zero 목표 승인
동해 사업장 재생에너지 100% 전환… 국내외 사업장 확대하기로

[녹색경제신문 = 박성진 기자] LS전선이 강원도 동해시에 위치한 해저 케이블 공장에 3,000kW급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구축하고 7일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LS전선은 이번 설비를 통해 전력 비용 절감과 친환경 생산 기반을 강화해 글로벌 수주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제품 생산 시 재생에너지 사용을 입찰 조건으로 요구하는 등 친환경‧저탄소 에너지 사용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실제로 유럽 최대 재생에너지 기업 오스테드, 독일 송전망 운영사 테넷 등은 공급망의 탈탄소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LS전선은 이번 투자를 통해 시장흐름에 선도적으로 대응할 것으로 보인다. 

LS전선이 도입한 태양광 시스템을 통해 연간 약 3,600M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데, 이는 일반 가정 약 1,200가구가 1년간 사용하는 전력량에 해당하며, 20년 운영 기준으로 최대 70억 원 이상의 전력 비용 절감 효과가 예상된다. 

LS전선 동해 사업장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 시스템[제공=LS전선]
LS전선 동해 사업장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 시스템[제공=LS전선]

또한, LS전선은 지난해 12월 국내 전선 업계 최초로 과학기반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로부터 탄소중립(Net-zero) 이행 목표에 대한 공식 승인을 받았으며, 2050년 온실가스 순배출 제로를 목표로 중장기 감축 로드맵도 수립하는 등 ESG 경영을 적극 선도하고 있다.

LS전선 관계자는 이에 대해 “이번 태양광 시스템 도입으로 동해 사업장이 재생에너지 100% 전환 목표를 달성한 것은 큰 의미가 있으며, 향후 국내외 사업장으로 재생에너지 도입을 확대해 저탄소 공급망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박성진 기자  po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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