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IM이 지난 3월, 일본에서 베타테스트를 진행한 서브컬쳐 게임 ‘오즈 리라이트’가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오즈 리라이트’는 일본 애니메이션풍의 캐릭터와 ‘오즈의 마법사’를 비롯하여 다양한 동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세계관 속에서 도로시와 7명의 리라이터가 모험을 펼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게임은 국내가 아닌 서브컬쳐 강국 일본에서 테스트를 진행하며 서브컬쳐 게임 팬에게 주목을 받았다. 이 게임의 테스트에 참가한 사용자 중 96.1%가 정식 출시 때 플레이하겠다고 응답했다. 72%는 현재 상태에서 플레이하겠다는 반응을 보였고 24.1%는 일부 문제점을 개선하면 플레이하겠다고 평가한 것이다. 정식출시 때 플레이하지 않겠다는 비율은 3.9%였다.
게임을 제작 중인 마코빌 이주현 대표는 “마코빌의 콘텐츠 개발 역량과 하이브IM의 퍼블리싱 노하우가 결합해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는 게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테스트에 참가한 사람들은 감성적인 애니메이션 연출과 몰입감 높은 스토리를 장점으로 평가했다. 수준 높은 캐릭터 디자인과 동화를 기반으로 한 세계관이 좋은 반응을 얻은 것이다. 전투 시스템과 캐릭터 육성의 재미, 미러그램이라는 게임 속 SNS 시스템 역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게임에서는 미러그램이라는 SNS를 통해 캐릭터와 상호작용하며 친밀도를 높일 수 있다.
한편 테스트에서 나온 개선 사항 중에는 전투 시스템과 UI, UX에 대한 지적이 나왔다. 마코빌은 이번 테스트에서 나온 피드백을 바탕으로 캐릭터와 스토리 구성 과정에서 몰입도를 높일 수 있도록 연출과 서사를 강화하고 전투 시스템의 밸런스를 개선하여 보다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개선할 예정이다.
서브컬쳐 게임 강국 일본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오즈 리라이트’가 서브컬쳐 게임의 기대작으로 떠오를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준혁 기자 game@greened.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