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경제신문 = 박성진 기자] LIG넥스원은 8일 올해 1분기 매출 9076억원, 영업이익 1136억원, 순이익 828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각각 지난해 동기 대비 18.9%, 69.6%, 36.7% 늘어난 것이다. 보통 1분기를 비수기로 보는 방산업계에서 예상을 뒤엎고 호실적을 달성한 것이다.
세부적으로, 유도무기 부문 매출은 4254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1.4% 늘었으며, 항공전자 부문은 1071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1.6% 늘었다.
이어, LIG넥스원의 베스트셀러인 천궁Ⅱ를 앞세워 수주 규모가 3배 가까이 늘어나는 등 올해 1분기에 4조 2147억원 규모의 신규 수주도 기록하면서 전체 수주는 약 22조 8830억원에 달하여 향후 호실적도 예고했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앞으로 북아프리카-중동-아시아를 연결하는 'K-대공망' 벨트, 육해공을 아우르는 유무인 복합 솔루션 고도화, 방산 수출대상국 확장을 3대 사업 방향으로 정하고, 미래사업 개척과 신규시장 확대를 바탕으로 회사 성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이어 올해 상반기 내에 대전에 위성 체계종합 및 시험 단지를 완공해 미래 우주산업 진출을 위해 한 걸음 더 내딛을 전망이다.
이런 호실적에 주식시장은 즉각 반응했다. LIG넥스원은 이날 실적 발표 후 전일보다 10.7% 상승한 372,500원 종가 기준 역대 최고가에 장을 마쳤다.
박성진 기자 po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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