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은 9일, 미국 캘리포니아 본사에서 세계개발자회의(WWDC)를 개최하고 신규 맥 OS를 알리는 한편 맥 OS로 출시될 글로벌 게임을 소개했다. 그 중에는 국산 게임이 비중 있게 소개됐다.
크레이그 페더리기 애플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수석 부사장은 ‘붉은사막’을 소개하며 “애플 실리콘의 성능을 통해 놀라운 비주얼과 역동적인 효과를 구현하고 몰입감 있는 오픈월드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인조이’는 캐릭터와 광원 하나 하나가 생생하고 실제처럼 느끼게 하며 뉴럴 엔진은 AI 모델에 대해 뛰어난 성능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맥 OS용으로 출시가 발표된 게임 중에는 ‘사이버펑크 2077’ 등 여러 대작 게임도 많았으나 ‘붉은사막’과 ‘인조이’는 대표적인 맥 OS 게임 중 하나로 소개됐다.
‘붉은사막’은 연내 맥 앱스토어와 글로벌 플랫폼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인조이’는 현재 맥 앱스토어에서 사전예약이 진행 중이다. 맥 OS용 ‘인조이’는 메탈 FX 업스케일링, 애플 M3, M4 칩의 하드웨어 가속 레이트레이싱, HDR 등 최신 기술이 적용됐고 오는 8월, 맥 앱스토어와 스팀을 통해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하이브IM은 MMORPG ‘아키택트’를 오는 하반기, 국내 iOS와 맥 OS 플랫폼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아키텍트’는 애플 생태계에서 고성능 그래픽과 연산 처리를 가능케 도와주는 메탈 API 등 핵심 기술을 활용해 아이폰, 아이패드, 맥 OS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모바일에 이어 스팀, 콘솔 등으로 플랫폼을 확장시켜 온 국내 게임사들은 맥 OS까지 영역을 확장하며 글로벌 게임 시장 도전을 가속화했다.
이준혁 기자 game@greened.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