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OBDIA 회원사 가입...스테이블코인 공동 연구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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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OBDIA 회원사 가입...스테이블코인 공동 연구 박차
  • 나희재 기자
  • 승인 2025.06.13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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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녹색경제신문 = 나희재 기자] 케이뱅크는 오늘 오픈블록체인·DID협회(OBDIA)에 정식 회원사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입을 계기로 디지털 자산 생태계에 본격 진출하고, 스테이블코인 관련 정책 대응 및 실증 연구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OBDIA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2018년 비영리법인 설립 허가를 받은 국내 대표 블록체인 협회다. 현재 기업, 금융사, 스타트업 등 다양한 분야의 회원사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블록체인 산업 활성화를 위한 컨퍼런스, 세미나, 기술 포럼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신뢰 기반의 분석 정보 제공에도 힘을 쏟고 있다.

지난 4월 ‘스테이블코인 분과’를 신설하고, KB국민·신한·우리·NH농협·IBK기업·수협은행 및 금융결제원 등 주요 금융기관과 함께 제도화 가능성과 실효성에 대한 공동 연구를 본격화했다.

케이뱅크는 이번 협회 가입을 통해 타 은행들과 함께 국내 금융 시스템 내 스테이블코인 적용 가능성에 대한 실증 연구에 참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원화 스테이블코인 법제화 논의 과정에서 금융권 입장을 제시하고, 향후 관련 법안 제정 시 공동 블록체인 시스템 구성 등 디지털 자산 기반 사업 확대에도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앞서 케이뱅크는 지난 4월 일본 중심의 국제 협력 프로젝트인 ‘팍스프로젝트’ 참여를 공식화한 바 있다. 이 프로젝트는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해외송금 기술검증(PoC) 사업으로, 케이뱅크는 한국과 일본 간 은행 시스템을 연동하는 역할을 맡아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의 실사용 가능성을 검증 중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이번 OBDIA 가입을 통해 디지털자산 기반 금융 혁신을 위한 또 하나의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스테이블코인을 포함해 다양한 디지털 자산 기술을 기반으로 ‘테크 리딩 뱅크’로서 금융의 혁신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희재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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