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와도 협업"...넷플릭스 TV UI 개편 뭐가 달라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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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와도 협업"...넷플릭스 TV UI 개편 뭐가 달라졌나
  • 조아라 기자
  • 승인 2025.06.13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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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만에 개편된 TV 홈 화면, 시청자 맞춤형으로 탈바꿈
즉각적인 반응형 추천과 같은 고객 개인화에 초점
"한국 콘텐츠가 전 세계로 뻗어 나가는 날개될 것"

 

“삼성·LG전자와 같은 디바이스 제조사까지 협력해 다양한 문화, 기기, 시청형태에 상관없이 고객들에게 최고의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넷플릭스의 강점이다.”

국내외 많은 스트리밍 서비스가 넷플릭스의 UI를 벤치마킹하지만 넷플릭스 UI의 차별점이 무엇이냐고 묻는 질문에는 유니스 킴 넷플릭스 최고 프로덕트 책임자(CPO)는 이렇게 답변했다.

넷플릭스가 TV UI를 새롭게 개편하면서 나섰다. 지난 12년동안 넷플리스의 TV UI에 변화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그간 고객들의 데이터와 시장과 기술 변화를 통해 민첩하게 대응해 왔고 이번 개편 역시도 즉각적인 반응형 추천과 같은 고객 개인화에 초점을 맞췄다는 것이 넷플릭스의 설명이다.

13일 넷플릭스 TV UI 설명회에는 넷플릭스 최고 프로덕트 책임자 유니스 킴(CPO)과 한국 프로덕트 부문 이강이 디렉터가 참석했다.

유니스 킴 CPO는 “지난 몇 년 동안 넷플릭스는 시청을 더 쉽고, 빠르고, 즐겁게 만들어주는 많은 인기 기능들을 도입해 왔다. 앱을 처음 열었을 때 보이는 인터페이스부터, 적절한 시점에 알맞은 이야기를 추천하는 방식까지, 넷플릭스의 모든 것이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의 발견과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한 여정으로 설계되어 있다”고 언급했다.

넷플릭스의 개인화 시스템에 대해 이강이 디렉터는 “넷플릭스의 훌륭한 이야기를 다채로운 글로벌 시청자 니즈와 취향에 맞추기 위한 접점을 만드는 과정”이라며 “넷플릭스 앱 내의 모든 이미지, 비디오, 시놉시스, 기타 작품 관련 정보 등 시청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개인의 구미에 맞게 전달하는 것이 넷플릭스 프로덕트가 추구하는 시청자 경험”이라고 말했다.

이번 개편에서 눈에 띄는 것은 ‘반응형 추천’이다. 단지 과거의 시청 검색 기록에 의존하지 않고 실시간으로 이용자가 눌러보는 작품, 검색해보는 키워드를 실시간으로 반영해 이용자 취향에 적합한 콘텐츠를 추천해주는 기능이다.

이번 개편에서 한국 시청자들의 특성도 반영했다는 것이 넷플릭스의 설명이다. 유니스 킴 CPO는 “한국 국적의 이용자들은 카테고리별로 장르별로 콘텐츠를 시청하는 것을 선호하는 특성”이 있다면서 “그래서 액션, 로맨스 등 카테고리별 검색 장르검색을 이전보다 편리하게 검색하고 원하는 콘텐츠는 더 쉽게 접할 수 있도록 UI에 반영했다”라고 언급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넷플릭스는 한국 시장을 주시하고 있다고 수차례 강조했다. 한국계 미국인인 유니스 킴 CPO는 자신의 가족 이야기로 설명회의 운을 띄우며 K콘텐츠 제작뿐만 아니라 전세계 이용자들에게 K콘텐츠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더빙, 자막 등 환경적인 측면도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넷플릭스 설명에 따르면 전세계 이용자 중 80%가 K콘텐츠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변경된 UI 디자인 적용은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국가에 순차적으로 적용 중이다. 넷플릭스 설명에 따르면 한국 이용자들 역시도 수주 내에 변경된 UI를 만나볼 수 있다.

[녹색경제신문 = 조아라 기자]

조아라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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