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Z 폴드7, 초기 모델 대비 50% 얇은 두께...비결은 '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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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Z 폴드7, 초기 모델 대비 50% 얇은 두께...비결은 '힌지'
  • 우연주 기자
  • 승인 2025.07.10 13: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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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형 갤럭시 폴드 17.1mm → 폴드7 8.9mm
힌지의 구조와 소재 개선...개별 부품 모두 얇아져
2025년형 폴드7에는 '아머 플렉스 힌지' 기술 적용
[사진=삼성전자 뉴스룸]
[사진=삼성전자 뉴스룸]

[녹색경제신문 = 우연주 기자] 지난 9일 삼성전자의 신제품 갤럭시 Z 폴드7가 공개됐다. 폴더블의 시초였던 2019년형 갤럭시 폴드에 비해 두께가 48% 얇아진 비결은 '힌지(경첩)' 기술이다.

폴더블 제품은 접었다 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크린의 가운데에서 접힐 수 있게 해주는 연결부분을 '힌지'라고 부른다. 

삼성전자는 이 힌지의 구조와 소재를 끊임없이 개선해왔다. 

갤럭시 Z 폴드7의 경우 고강도 소재를 사용해 힌지의 개별 부품이 모두 얇아졌지만 내구성은 유지될 수 있게 했다. 

힌지 양 사이드의 '윙 플레이트'는 더욱 넓게 벌어지도록 설계돼 접었을 때 둥근 물방울 모양을 이룬다.

삼성전자의 이 힌지 기술은 '아머 플렉스 힌지'라 불린다.

제일 처음 공개된 2019년형 갤럭시 폴드의 두께는 접었을 17.1mm, 펼쳤을 때 7.6mm였다.

2020년 갤럭시 Z폴드 2에는 하이드어웨이 힌지 기술을 적용했고, 2022년 갤럭시 Z폴드4에는 힌지의 운동 방식을 바꿨다. 

[사진=삼성전자 유튜브 캡쳐]
[사진=삼성전자 유튜브 캡쳐]

2023년 갤럭시 Z폴드 5에는 네 개의 구동축을 따라 디스플레이가 물방울 모양으로 말려들어가는 플렉스 힌지를 적용했다. 2024년에는 듀얼 레일 힌지를 진화시켜 다양한 각도로 펼칠 수 있게 됐다.

마침내 갤럭시 Z폴드 7은 두께 8.9mm, 펼쳤을 때 4.2mm로 역대 가장 얇은 외형을 갖췄다.

커버 디스플레이의 화면폭도 59.9mm(Z 폴드6)에서 64.9mm(Z 폴드7)로 넓어졌고, 펼쳤을 때 메인 스크린도 203.1mm로 전작보다 11% 면적이 커졌다. 
 

우연주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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