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회장, 신임 다카이치 일본 총리에 축하 서한 "양국 협력 통해 공동 번영"...'APEC CEO 서밋' 공식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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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회장, 신임 다카이치 일본 총리에 축하 서한 "양국 협력 통해 공동 번영"...'APEC CEO 서밋' 공식 초청
  • 박근우 기자
  • 승인 2025.10.23 06: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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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태원 "다카이치 리더십, 일본에 새로운 활력…한일 협력 큰 시너지"
- APEC CEO 서밋, 28일부터 4일간 개최...글로벌 인사 1600명 참석

[녹색경제신문 = 박근우 기자]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SK그룹 회장)이 새로 선출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에게 축하 서한과 함께 28일 열리는 'APEC CEO 서밋(Summit)' 행사에 공식 초청했다.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는 지난 21일 치러진 국회 총리 지명 선거에서 제 104대 총리로 선출됐다. 

최태원 회장은 축하 서한을 통해 "다카이치 총리의 리더십이 일본에 새로운 활력으로 작용하고 인근 국가들과 지역 전반의 의미 있는 진전을 이끌어 나가리라 확신"한다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어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 환경 가운데 한국과 일본은 공동의 도전 과제에 직면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를 함께 극복해 나가기 위한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서 양국이 협력한다면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올해 양국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계기로 한일 경제계 모두 협력 확대에 대한 기대가 커진 만큼, 일본 정부에서도 이러한 흐름을 더욱 공고히 해 양국이 보다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공동 번영의 미래를 열어가길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자료 사진]

최태원 회장은 오는 28일부터 4일간 개최 예정인 'APEC CEO 서밋'에 다카이치 총리를 공식 초청했다. 최태원 회장은 APEC CEO 서밋 의장을 맡고 있다. 다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27~29일 일본을 방문하기 때문에 일본 총리의 APEC CEO 서밋 행사 참석은 불투명하다.

이번 'APEC CEO 서밋'에는 APEC 21개 회원국 가운데 정상급 인사 16명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젠슨 황 앤비디아 CEO 등 글로벌 기업 CEO 1700여명이 참석한다. 주제는 '브릿지, 비즈니스, 비욘드(3B)'로 ▲지역경제통합 ▲AI·디지털 전환 ▲지속가능성 ▲금융·투자 ▲바이오·헬스 등을 논의한다.

박일준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은 "대한상의는 2025 APEC 정상회의 계기로 경제인 행사인 'APEC CEO 서밋'을 개최할 예정"이라며 "다카이치 신임 총리가 APEC CEO 서밋에 참석한다면 역내 경제협력을 향한 일본의 의지를 보여주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한편, 최태원 회장은 그간 한국과 일본의 경제 공동체를 제안해왔다. 유럽연합(EU)과 같은 형태의 경제 협력 방안이다. 한·일 경제 공동체는 양국의 성장 동력 회복을 청사진이라는 주장이다. 최태원 회장은 한·일 양국은 지리적인 이점과 경제·인구 규모, 유사한 산업 구조 등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최적의 파트너라는 것.

박근우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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