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R 핵심소재인 두산에너빌리티 단조품 선제 확보 차원에서 계약 추진
엑스-에너지, 미국 다우·에너지 노스웨스트에 SMR 공급 예정
엑스-에너지, 미국 다우·에너지 노스웨스트에 SMR 공급 예정
[녹색경제신문 = 박성진 기자]
두산에너빌리티는 미국 SMR 개발사인 엑스-에너지와 핵심소재에 대한 예약계약(Reservation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엑스-에너지가 건설할 Xe-100 고온가스로 16대의 핵심소재인 두산에너빌리티의 단조품(Forging)을 선제 확보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번 예약계약 이후 후속계약을 통해 단조품 및 모듈 제작에 착수할 예정이다.
엑스-에너지는 미국 에너지부(DOE)의 지원을 받는 차세대 고온가스로 SMR 개발사로, 첫 사업으로 미국 다우(Dow)는 텍사스주 산업단지에 4대의 Xe-100을 건설할 계획이며, 에너지 노스웨스트(Energy Northwest)는 워싱턴주에 12대의 Xe-100을 건설할 예정이다.
두산에너빌리티 김종두 사장은 “엑스-에너지와의 이번 예약 계약은 SMR이 이제 본격적으로 제작 단계에 진입한다는 뜻이다. 두산은 엑스-에너지 SMR 주기기 제작의 핵심 파트너로서 철저한 품질, 납기 준수를 통해 프로젝트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두산에너빌리티는 2021년 엑스-에너지와 SMR 주기기 제작을 위한 설계 용역 계약을 체결했으며, 2023년에는 엑스-에너지 지분투자에 참여하며 파트너십을 공고히 해왔다.
박성진 기자 po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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