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리더스] 성대규 동양생명 대표 "포용적 성장 실현하고 사회적 약자와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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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리더스] 성대규 동양생명 대표 "포용적 성장 실현하고 사회적 약자와 동행"
  • 이준성 기자
  • 승인 2026.01.06 15: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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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대표, 보험업계 ESG 경영 주도한 '선도자'...사회공헌 현장에도 '직접' 뛰어들어
With우리 수호천사 프로젝트 론칭...우리금융 편입 이후 첫 공동 사회공헌 사업
동양생명, ESG 경영 대외적으로도 인정받아...가족친화인증기업 인증 등 획득

재계는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ESG에 사활을 걸고 있다. 이제 ESG는 거스를 수 없는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 ESG는 환경적 건전성(Environment)과 사회적 책임(Social), 투명한 지배구조(Governance)를 바탕으로 기업 가치를 높이고 지속가능발전을 추구하는 경영 전략이다. ESG 중심에는 사람이 있다. 이에 <녹색경제신문>은 ESG를 이끄는 사람들을 연중 기획으로 소개한다. <편집자 주(註)>

[녹색경제신문 = 이준성 기자] 동양생명이 성대규 대표의 지휘 하에 ESG 경영을 확대하고 있다. 우리금융그룹 편입 이후 첫 공동 사회공헌 사업이자 청소년 한부모 가정 지원 캠페인인 'With우리 수호천사 프로젝트'를 론칭하고 가족친화인증기업 재인증과 소비자중심경영(CCM) 신규 인증을 연달아 획득하는 등 분주한 모습이다. 성 대표는 과거 신한라이프 대표 시절 유엔(UN) 지속가능보험원칙(PSI) 및 제로탄소보험연합(NZIA) 가입을 주도하는 등 국내 보험업계의 ESG 경영 확산을 이끌어온 '선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달 3일 서울 종로구 동양생명 본사에서 열린 'With우리 수호천사 프로젝트' 기부금 전달식에서 성대규 동양생명 대표(왼쪽)가 홀트아동복지회 신미숙 회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동양생명]
지난달 3일 서울 종로구 동양생명 본사에서 열린 'With우리 수호천사 프로젝트' 기부금 전달식에서 성대규 동양생명 대표(왼쪽)가 홀트아동복지회 신미숙 회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동양생명]

▲성 대표, 보험업계 ESG 경영 주도한 '선도자'...사회공헌 현장에도 '직접' 뛰어들어

성 대표의 ESG 경영은 지난 2019년 신한라이프(당시 신한생명) 사장 재직 시절부터 본격화됐다. 2019년 ISO14001 환경경영 인증 획득, 2020년 UN PSI 가입, 2021년 NZIA 가입 등이 성 대표가 신한라이프 사장으로서 쌓은 대표적인 ESG 경영 성과다. 아울러 당시 성 대표는 ESG 경영을 최우선 가치에 두고 사내 ESG위원회 신설, 본인이 직접 위원장으로 나서 회사의 ESG 전략 방향을 점검하고 이에 대한 추진 계획과 성과 등을 결의하기도 했다. 

성 대표의 이 같은 ESG 경영 기조는 그가 지난해 7월 동양생명 대표를 맡은 뒤에도 계속되고 있다. 일례로, 동양생명은 지난해 7월 어린이 경제·환경 캠프를 기존보다 확대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해당 행사는 동양생명이 미래세대의 올바른 경제관 및 지속가능한 환경 의식 함양을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당초 고객 자녀를 위주로 운영됐으나 지난해 7월부터는 참여 대상을 취약계층 및 비고객 자녀까지 확대했다는 설명이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금융·환경 교육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취약계층 어린이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교육 격차 해소에 기여하고, 사회적 포용성도 한층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를 위한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함으로써 책임 있는 금융사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성 대표는 사회공헌 현장에도 몸소 뛰어들었다. 성 대표는 지난해 10월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사단법인 ‘사막에길을내는사람들’ 산하 영등포쪽방상담소에 임직원 약 15명과 함께 방문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어르신 300분께 건강식을 대접했다. 이는 동양생명의 우리금융그룹 편입 이후 성 대표가 처음으로 현장 봉사에 참여한 자리였다. 

당시 성 대표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풍성한 연휴를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했다"며 "동양생명은 우리금융의 일원으로서 고객은 물론 지역사회와도 따뜻한 가치를 나누는 생명보험사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동양생명은 성 대표 체제에서 우리금융 편입 이후 첫 공동 사회공헌 사업인 'With우리 수호천사' 프로젝트도 론칭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청소년 한부모 가정의 경제적 자립과 정서적 회복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단순한 재정적 지원을 넘어 금융·경제 교육, 양육 및 미래 설계 지원, 부모·자녀 심리상담, 문화체험 등 다각적인 통합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성 대표는 지난해 11월 'With우리 수호천사' 프로젝트 기부금 전달식에서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아이와 부모가 함께 성장하며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장기적으로 지원하는 지속가능한 동행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ESG 경영의 핵심 가치인 포용적 성장을 실현하고, 사회적 약자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

성대규 대표 등 동양생명 임직원들은 지난해 10월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영등포 쪽방촌 어르신들에게 건강식 선물 박스 100개를 전달했다. 성 대표가 영등포쪽방상담소를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한끼를 대접하고 있다. [제공=동양생명]
성대규 대표 등 동양생명 임직원들은 지난해 10월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영등포 쪽방촌 어르신들에게 건강식 선물 박스 100개를 전달했다. 이날 영등포쪽방상담소를 방문한 성 대표가 어르신들에게 배식 봉사를 하고 있다. [제공=동양생명]

▲동양생명 ESG 경영 대외적으로 인정받아...가족친화인증기업·소비자중심겸영 인증 등 획득

이처럼 성 대표가 주축이 된 동양생명 ESG 경영은 대외적으로도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먼저 동양생명은 지난달 3일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기업' 재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재인증 획득으로 동양생명은 2028년까지 해당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가족친화인증제도는 근로자가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 대해 성평등가족부가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여기에 동양생명은 지난달 12일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2025년 소비자중심경영(CCM) 신규 인증 또한 획득했다. CCM 인증은 2007년 도입 이후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소비자 친화 경영 인증으로, 기업의 모든 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점검 및 개선하는지를 공정위와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는 제도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우리금융 자회사로 편임됨에 따라 보다 견고한 금융 생태계 속에서 ESG 경영을 더욱 전략적·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생명보험의 본질인 '생명존중'과 '사람을 위한 보험'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신뢰받는 보험사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준성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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