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비비고’ 통해 세계 골프 팬들에게 K-푸드와 다양한 이벤트 제공
CJ푸드빌 '뚜레쥬르', '케이크 포토존' 등 체험형 콘텐츠로 축제 분위기 완성
[녹색경제신문 = 양현석 기자] KCON과 더불어 CJ의 글로벌 역량이 집중된 '더 CJ컵'이 성료됐다. 특히 이번 더 CJ컵은 미국에서 열린 이후 처음으로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직접 찾아 더 주목을 받았다.
미국프로골프(PGA) 정규 투어로 올해 10년을 맞은 더 CJ컵은 21~24일(현지 시간) 나흘간 대회 사상 최다 기록인 약 24만명의 갤러리가 운집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총 상금 1030만 달러(약 151억원) 규모로 144명의 선수가 출전했고, 최종 합계 30언더파 254타로 우승을 차지한 윈덤 클라크에게는 직지심체요절을 본뜬 한글 트로피와 특별 제작한 카우보이 모자가 전달됐다. CJ그룹이 후원하는 ‘TEAM CJ’ 소속 김시우는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 회장은 골프장 중앙에 조성된 K라이프스타일 체험관 ‘하우스 오브 CJ(HOUSE OF CJ)’를 비롯해 비비고·올리브영 부스, CJ 호스피탈리티 등을 차례로 둘러보며 관람객 동선과 현장 반응을 점검했다. 대회장인 TPC 크레이그 랜치는 코스 곳곳이 K푸드·K뷰티·K콘텐츠를 만날 수 있는 ‘테마파크’로 탈바꿈해,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즐길 거리로 가득 찼다.
이재현 회장은 “더 CJ컵을 단순한 골프 대회를 넘어, 미국 내 K라이프스타일을 직접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플랫폼으로 확대, 발전시켜야 한다”며 “이를 통해 그룹의 글로벌 사업 영역을 빠른 속도로 넓히고 한국 젊은이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도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더 CJ컵엔 CJ제일제당의 비비고와 CJ푸드빌의 뚜레쥬르가 CJ그룹 통합 체험관 ‘하우스 오브 CJ(HOUSE OF CJ)’으로 참가해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먼저 7번홀의 비비고 컨세션은 이번 대회의 대표 미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캐주얼 다이닝 콘셉트로 꾸며진 이곳에서는 국내외 유명 셰프들이 비비고 제품을 활용한 메뉴를 현장에서 선보이며 더 CJ컵만의 차별화된 미식 경험을 제공했다.
또 CJ제일제당은 다양한 현장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하우스 오브 CJ’에서는 대형 만두 조형물이 포토존으로 인기를 끌었고, ‘만두’를 외치는 한국어 말하기 틱톡 챌린지에도 많은 관람객들이 참여하며 K-푸드를 보다 친숙하게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뚜레쥬르는 ‘Celebration in Every Day’라는 브랜드 슬로건을 직관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형 콘텐츠를 마련해 현지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미국 뚜레쥬르 대표 제품인 ‘클라우드 케이크(Cloud Cake)’를 대형 오브제로 구현한 포토존에서 방문객들은 다양한 파티 소품을 활용해 인증샷을 촬영하고 SNS에 공유하는 등 현장의 에너지를 전달했다.
CJ그룹 관계자는 "더 CJ컵은 한국 음식과 문화를 자연스럽게 스며들게 하는 CJ만의 라이프스타일 전략이 잘 구현된 공간"이라며 "이곳을 찾은 갤러리와 가족들에게 잊을 수 없는 경험을 통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K라이프스타일 마케팅 플랫폼으로 진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양현석 기자 market@greened.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