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대(총장 이재훈)는 지난달 3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그린캠퍼스 에너지소비절감을 위한 공동실천 선언식’ 에 참여해 대학 중심의 온실가스 감축 노력에 본격 나서기로 했다.

위 사진은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장성준 행정처장이 ‘그린캠퍼스 에너지소비절감을 위한 공동실천 선언식’ 에 에참여해 서명하고 있는 모습이다.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전력수요반응제도'를 활용한 공동사업 추진으로 전국 25개 그린캠퍼스 참여대학이 한 자리에 모여 온실가스 감축을 견인하고 전국 확산을 다짐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전력수요반응제도‘는 전기사용자가 일상 속에서 전기를 아낀 만큼 전력시장에 판매하고 금전으로 보상을 받는 제도다.

장성준 한국산업기술대 행정처장은 “3대 저탄소 캠페인 전개하고 LED조명, 고효율 냉난방기기 등 전기에너지저감 시설 구축을 통해 대학에서 지역사회로 온실가스 감축 의무를 확산시키는 역할에 앞장서고 있다”며 “산업단지를 배후로 지난 20년 간 산학협력을 발전시켜온 대학의 위상과 책무성에 걸맞은 최우수 그린캠퍼스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2018학년도 1,074명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하는 한국산업기술대학교는 9월 11일~9월 15일까지 수시원서를 접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