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2Q 역대 최고 매출에도 영업익 4.9% 감소…"관세 여파 딛고 이익체력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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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2Q 역대 최고 매출에도 영업익 4.9% 감소…"관세 여파 딛고 이익체력 회복"
  • 장창환 기자
  • 승인 2026.07.24 16: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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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률 8% 회복, 美 관세 충격에 따른 저점 이후 3분기 연속 상승 추세
"신차 경쟁력과 EV·HEV 수요 기반 견조한 연간실적 기록할 것"

 

기아 양재 사옥 전경. 기아 홈페이지
기아 양재 사옥 전경. 기아 홈페이지

[녹색경제신문 = 장창환 기자]

기아가 분기 최다 판매와 매출을 기록했다. 인센티브 증가와 관세 여파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기아는 하반기에도 고부가가치 차량 중심의 판매 믹스 개선을 통해 이익 체력을 지켜나간다는 방침이다.

24일 기아 공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도매 판매량은 85만1639대, 매출액은 33조370억원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판매는 4.5%, 매출은 12.6% 오르며 분기 기준 사상 최대 매출 기록을 경신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2조6285억원으로 4.9% 줄었다. 영업이익률은 8%를 기록해 전분기에 이어 완만한 회복세를 나타냈다.

글로벌 판매 성장은 전동화 친환경차가 이끌었다. 기아의 글로벌 상반기 판매량은 163만988대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특히 상반기 전기차 판매량은 7만2078대로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 급증, 지난해 연간 판매량(6만820대)을 넘어섰다.

여기에 하이브리드(HEV)와 SUV 라인업이 가세해 지역별 맞춤 공략을 이끌었다.

기아 관계자는 "미국의 자동차 관세 부과에 따른 영향으로 손익 측면에서 다소 고전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 들어선 본원적인 이익체력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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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창환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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