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약자 배려 넓히는 현대차…이번엔 서산서 임산부 특화차량 운행
상태바
교통약자 배려 넓히는 현대차…이번엔 서산서 임산부 특화차량 운행
  • 장창환 기자
  • 승인 2026.07.28 19: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 유니버설 솔루션' 임산부 특화차량 기증식 기념 촬영 (왼쪽 4번째부터) 전현철 현대차 사업개발&지속가능경영실장, 이완섭 서산시장). 현대자동차 제공

[녹색경제신문 = 장창환 기자]

현대자동차가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한 맞춤형 모빌리티 지원 사업을 꾸준히 넓혀가고 있다.

현대차는 충청남도 서산시청에서 이완섭 서산시장과 전현철 현대차 사업개발&지속가능경영실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 유니버설 솔루션' 차량 기증식을 열고 프로젝트를 본격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임산부, 장애인, 고령자, 소외지역 주민 등 교통약자가 일상에서 겪는 이동 불편을 줄이고 필수 공공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현대차는 인구 감소 추세 속에서도 합계출산율이 전국 및 충남 평균을 웃도는 서산시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1호 프로젝트 도시로 낙점했다.

전동화 PBV 'ST1' 기반 임산부 특화차량이 서산시에 투입된다. 조수석을 없애 유모차 보관 공간을 만들고 복부 압박 방지 안전벨트와 360도 회전형 신생아 시트 등 맞춤형 사양을 적용했다.

이용자는 스마트폰 '셔클' 앱으로 호출해 AI가 찾은 최적의 경로로 어디서든 승·하차할 수 있다. 요금은 시내버스와 같고 신생아 동반석 배려도 제공된다. 대상은 관내 임신 16주 이상부터 출산 후 6개월 이내의 임산부다. 9월부터 성연면과 도심을 잇는 노선에서 운행된다.

현대차의 이 같은 교통약자 모빌리티 지원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현대차는 경기도 화성특례시에서 전동화 'ST1'을 활용해 휠체어 이용자가 옆문으로 탑승해 동승자와 나란히 앉을 수 있는 교통약자 이동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세종·보령 등 전국 다수의 지자체와 손잡고 '셔클' 기반의 맞춤형 대중교통 공공 서비스를 꾸준히 확장해 왔다.

현대차 관계자는 "교통약자들의 일상 속 불편을 줄이고 이동권 확대에 기여하는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창환 기자  lycaon@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