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계, 한미FTA 비준안 국회통과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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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계, 한미FTA 비준안 국회통과 환영
  • 정우택
  • 승인 2011.11.22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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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계는 한미 FTA 비준안의 국회통과를 환영하며, 내년 1월부터 협정이 발효될 수 있도록 후속입법 등의 절차가 차질없이 마무리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대한상의는 미국과의 FTA가 발효되면 미국과의 경제고속도로가 구축되고 대한민국이 유럽·아시아·북미 3대륙을 잇는 자유무역의 중심국가로 도약하게 될 것이며, 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 청년일자리 창출, 물가 안정, 세계적인 불황위기의 능동적 극복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상의는 정부에서는 한미 FTA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기업의 미국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피해발생 부문에 대한 FTA 보완대책 시행에도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상의는 우리 기업들의 미국시장 선점을 위해 FTA 활용방안을 알리고 특혜관세 이용을 돕는 등의 지원활동을 적극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자동차 업계도 한미FTA 발효로   1,500만대 규모의 거대 미국 자동차 시장을 우리 업계가 선점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환영했다. 특히 대미 자동차 수출의 36%를 차지하고 있는 부품관세 (최대 4%)가 즉시 철폐돼 수출이 크게 늘어나고, 30만명을 고용하고 있는 5000여개 중소 부품업체의 경영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정우택 기자

 

정우택  cwtgree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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