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2030년까지 세계 3대 원자력 기술강국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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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부, "2030년까지 세계 3대 원자력 기술강국 도약"
  • 인터넷뉴스팀
  • 승인 2011.11.23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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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가 2030년까지 세계 3대 원자력 기술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드러냈다.

정재훈 지식경제부 에너지자원실장은 23일 한국수력원자력과 공동으로 개최한 '2011 원전기술개발종합발표회 및 원전기술국가로드맵(Nu-Tech-2030) 설명회'에서 "2030년에는 미국, 프랑스와 함께 세계 3대 원자력 강국을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 실장은 "후쿠시마 사고 이후 세계원전 시장에서 안전성이 가장 중요한 이슈로 부각될 것으로 보보인다"며 "기술개발을 강화하는 것만이 최상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지름길"이라고 강조했다.

Nu-Tech 2030은 최고의 원전기술 확보를 통해 2030년까지 세계 3대 원자력 기술 강국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된 로드맵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1단계는 핵심기술 국산화 완성(2012년), 2단계는 신개념 안전강화 기술개발 및 고유원전 명품화(2017년), 3단계는 최상의 성능과 안전성 갖춘 혁신형경수로 개발(2022년)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지경부는 로드맵이 이행되면 원전 안전성이 IAEA 권고치 대비 100배 수준(2022년)으로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2030년까지 93만5000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예상되고, 중소기업 매출이 약 16조원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exculpate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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