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 , 탄자니아에 학생용 기숙사 건립 추진
상태바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 , 탄자니아에 학생용 기숙사 건립 추진
  • 한익재 기자
  • 승인 2017.11.27 09: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저개발국가의 교육환경 개선을 통한 글로벌 미래 인재 육성

하나금융그룹 (www.hanafn.com) 의 김정태 회장은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저개발 국가의 교육 인프라 지원을 위해 아프리카 탄자니아에 학생용 기숙사 건립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

김정태 회장은 탄자니아 대사관을 통해 어려운 환경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현지 학생들의 사연을 접한 후 , 기존 아시아 지역 저개발 국가 위주의 글로벌 교육지원 사업인 「 하나 해피 클래스 (Hana Happy Class) 」 를 아프리카 지역에까지 확대키로 했다 .

이에 따라 아프리카 탄자니아 이링가 지역에 학생용 기숙사 건립 추진을 통해 교육환경 개선 사업을 후원키로 했다 . 탄자니아 학생용 기숙사는 탄자니아에 지부를 가지고 다양한 활동을 하는 글로벌 비정부단체 (NGO) 인 ‘ 월드쉐어 ’ 와 함께 협력해 내년 3 월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

김정태 회장은 “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을 실현하기 위한 방법으로 교육환경 개선 지원을 확대 하겠다 ” 며 “ 저개발 국가의 청소년들이 미래 주역으로 성장해 장차 훌륭한 글로벌 리더가 될 수 있도록 돕겠다 ” 고 밝혔다 .

지난 2 월 네팔 마칼루 지역에 완공된 ‘ 하나금융 - 엄홍길 휴먼스쿨 ’ 에도 학생들이 통학을 위해 왕복 3 시간을 걸어야 하는 등의 어려운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자 내년 완공을 목표로 기숙사를 추가로 건립하기로 했다 .

하나금융그룹은 그룹 내 대표 글로벌 사회공헌 브랜드로 자리 잡은 「 Hana Happy Class 」 를 통해 저개발 국가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 2015 년 미얀마 양곤 지역을 시작으로 베트남 , 캄보디아 , 네팔 등저개발 국가에 ▲ 학교 설립 ▲ 도서관 및 PC 교육실 설치 ▲ 교육봉사 지원 등의 사업을 이어 오고 있다 .

이 밖에도 사회적 기업을 지원하고 직무개발을 통해 취업의 길을 열어주는 「 하나 파워 온 임팩트 (Hana Power on Impact) 」 프로그램을 통해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

한익재 기자  lycaon@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