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회장 이동걸)이 서울 여의도 본점터에서 중견기업들과 사업협력 기회와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스타트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중견기업-스타트업 매칭라운드’를 14일 열었다.

 

15일 은행 측에 따르면 올해 9월에 결성된 ‘KDB중견기업 오픈이노베이션펀드’에 출자한 10개사를 포함해 모두 16개 중견기업들이 신기술과 산업트랜드 이해와 오픈이노베이션 기회를 찾기 위해 이번 행사에 참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100회 동안 넥스트라운드에 참여했던 15개 스타트업들이 각사의 사업역량과 핵심기술 등에 대해 소개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중견기업들과 기관투자자들 앞에서 기업 홍보 행사도 가졌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 KDB넥스트라운드를 플랫폼으로 해 오픈이노베이션 기회를 찾는 중견기업 대표들과 성장을 위한 사업협력과 투자유치를 원하는 스타트업 창업자들이 직접 대면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기회들을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