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컬처 뱅크’ 개설…은행권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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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컬처 뱅크’ 개설…은행권 최초
  • 정수남 기자
  • 승인 2017.12.20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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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비금융 문화콘텐츠의 만남, 열린 공간…지역 특화로 지역 자산화 구현
KEB하나은행의 첫번째 컬처뱅크 서래점.

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이 20일 서울 방배서래지점을 개점했다. 방배점은 은행 업무를 기본으로 다양한 생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컬처 뱅크’이다.

컬처 뱅크는 지역 주민이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비금융 콘텐츠를 영업점 공간에 융합한 곳으로 은행 영업 시간이 끝난 저녁과 주말에도 고객이 언제든 자유롭게 찾을 수 있다.

컬처 뱅크 1호점인 방배서래지점은 영업점 공간에 국내 유명 공예 작가와 주목 받는 신진 공예 작가의 공예 작품을 전시하고 판매한다.

우선 방배서래점은 올해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을 수상한 양지운 작가와 문재인 텀블러로 유명한 장이 작가 등의 작품을 선보인다. 앞으로도 서래점은 유망한 신진 작가들의 작품을 지역 주민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KEB하나은행은 방배서래지점을 시작으로 스타일, 가드닝, 여행, 책 등 다양한 주제의 콘텐츠가 적용된 컬처 뱅크를 순차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KEB하나은행 컬처뱅크 관계자는 “단순한 공간 공유 개념이 아닌 비금융 콘텐츠가 융합된 형태의 지역 자산화 구현 시도는 KEB하나은행의 컬처 뱅크가 최초”라며 “지역문화의 수준을 높이고, 고객 삶을 풍성하게 만들 수 있는 양질의 코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차별화된 전략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신규 시장을 적극 창출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수남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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