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뮤직, kt wiz와 '홈런재능 기부'로 장애인 재활협회에 600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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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뮤직, kt wiz와 '홈런재능 기부'로 장애인 재활협회에 600만원 전달
  • 백성요 기자
  • 승인 2017.12.21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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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wiz park 내 지니뮤직 홈런존 구성...올해 12개 홈런이 해당 구역에 떨어져
지니뮤직과 kt wiz가 홈런재능 기부를 통해 조성한 600만원 기금을 경기도 장애인 재활협회에 전달했다. <사진제공=지니뮤직>

지니뮤직과 kt wiz가 2017년 '홈런 재능 기부'를 통해 조성한 600만원을 경기도 장애인 재활협회에 전달했다. 

21일 지니뮤직은 뮤지션이 되고 싶은 장애인들의 꿈과 한뼘 가까워지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해 최근 기금 600만원을 경기도 장애인 재활협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1년간 프로야구 구단 kt wiz와 함께 지니뮤직은 kt wiz park 내 외야 좌측에 지니뮤직 홈런존을 구성해 kt wiz 선수가 홈런을 칠 경우 홈런 1개당 사회공헌 기금이 50만원이 누적되는 프로젝트를 운영해왔다. Kt wiz 선수는 올해 12번의 지니존 홈런을 달성했으며 선수들의 홈런 재능기부 결과 600만원 기금이 마련됐다.  이 기금은 장애인 재활협회에 전달되어 성악가, 피아니스트, 댄스스포츠선수가 되고 싶은 20대 꿈많은 장애인 3명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상헌 지니뮤직 마케팅실장은 “당사와 kt wiz는 홈런 재능기부를 2년째 실천해왔다”며 “재능기부 기금이 도움이 필요한 우리이웃에게 잘 쓰일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백성요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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