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생명(대표이사 커티스 장)이 임직원과 라이프플래너 3명, 고객 자녀 12명으로 구성된 ‘푸르케어즈 해외봉사단’을 캄보디아에 최근 파견했다.

2012년 출범한 푸르케어즈 해외봉사단에는 현재까지 라이프플래너 20명, 고객 자녀 87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베트남, 필리핀, 네팔, 캄보디아 등에서 나눔을 실천했다.

9일 회사 측에 따르면 푸르케어즈 해외봉사단은 17일까지 캄보디아 뚤록 욜 마을에 머무르면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친다.

우선 봉사단은 현지 초등학생들에게 예체능과 위생 교육 봉사뿐만이 아니라 마을 내 도로 보수 공사, 학교 정비 등을 펼친다. 이외에도 봉사단은 홈스테이 체험과 프놈펜 유적 방문 등 문화교류 활동을 통해 캄보디아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이해하는 기회도 갖는다.

이번 해외봉사단 지원금은 푸르덴셜생명 라이프플래너들이 기획한 재능기부 봉사 활동인 ‘나눔 아카데미’를 통해 조성됐다. 라이프플래너들이 자신의 업무 지식과 영업 노하우를 다른 라이프플래너들과 공유하고 이를 통해 기부금을 마련했다.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은 여기에 같은 금액을 추가하는 방식을 적용해 기부금 4억2831여만원을 봉사단에 제공했다.

푸르케어즈 봉사단 김진성 라이프플래너는 “고객 자녀들과 함께 현지 아이들을 위한 교육 봉사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실행한다는 점이 가장 뿌듯하다”며 “푸르케어즈 해외 봉사는 동료 라이프플래너들의 재능 나눔이 ‘해외 봉사’라는 또 다른 나눔으로 이어진 사례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한편, 푸르덴셜생명은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을 통해 전국중고생 자원봉사대회, 푸르덴셜 장학제도, 청소년진로지원사업, 푸르덴셜경제교실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