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즐기는 ‘겨울철 길거리 간식’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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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즐기는 ‘겨울철 길거리 간식’ 인기
  • 이효정 기자
  • 승인 2018.01.30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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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묵에서 타코야끼, 호떡까지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제품 출시
(왼쪽부터)사조대림 '대림선 맑은 어묵나베''대림선 짬뽕어묵탕면', 미니스톱 '미니포차 타코야끼', '삼양사 큐원 '홈메이드 호떡믹스'

추운날씨가 이어지면서 집에서 간편히 즐길 수 있는 ‘겨울철 길거리 간식’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사조대림은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어묵탕 '대림선 맑은 어묵나베'를  출시했다. '대림선 맑은 어묵나베'는 어묵명가 사조대림이 30년간 쌓아온 기술력과 노하우가 모두 담긴 제품이다. 국내 최초 파우치형태의 어묵탕으로 쉽고 간편한 조리가 가능하다. 

파우치 포장을 뜯어 내용물을 냄비에 넣고 끓이기만 하면 완성되어 누구나 손쉽게 맑고 시원한 어묵탕을 즐길 수 있다. 또, 저온살균 공법으로 가쓰오 베이스 국물의 깊은 맛과 프리미엄 명태 연육의 쫄깃하고 탱탱한 맛, 식감을 그대로 살렸다. 봉, 볼, 곤약 등 다양한 종류의 고급 어묵이 담겨 있다. 

사조대림은 얼큰한 국물의 '대림선 짬뽕어묵탕면'도 선보였다. 한입 가득 퍼지는 진한 짬뽕 국물 맛에 쫄깃하고 신선한 어묵, 생우동사리의 식감을 느낄 수 있는 '대림선 짬뽕어묵탕면'은 구성 된 재료 그대로 끓이기만 하면 완성된다. 

특수 알루미늄 직화용기를 냄비로 활용해 짬뽕어묵전골을 부어 끓인 후 생우동사리를 넣고 약 50초간 더 끓여주면 손쉽게 짬뽕어묵탕면을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연육 함량 86% 이상의 쫄깃한 어묵, 수타식 제면 공법으로 만든 생우동사리를 사용했다. 

사조대림 상품기획팀 담당자는 "날씨가 추워짐에 따라 속을 따뜻하게 채워줄 수 있는 어묵탕에 대한 선호가 늘고 있다"며 "맑고 시원한 국물에 탱탱하고 쫄깃한 어묵을 가득 담은 대림선 맑은 어묵나베와 짬뽕어묵탕 등 대림선 어묵으로 겨울철 별미를 집에서 간편하게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편의점 미니스톱은 집에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미니포차 타코야끼'를 출시했다. 미니포차 타코야끼는 바삭하게 구운 타코야끼볼에 달콤한 데리야끼 소스와 고소한 마요네즈를 더하고 가쓰오부시로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전자레인지로 쉽게 조리할 수 있어 집에서 혼자 술을 즐기는 혼술족의 간편 안주로, 1~2인 가구의 간식으로 사랑받고 있다.

삼양사 큐원은 다양한 맛의 호떡믹스를 선보이며 만들어 먹는 재미에 취향 따라 선택하는 즐거움까지 더했다. 큐원 홈메이드 호떡믹스는 프라이팬으로 쉽고 간편하게 호떡을 만들 수 있는 홈베이킹 프리믹스 제품이다. 

2005년 출시한 찰호떡 믹스를 시작으로 제품군을 확장해, 현재 단호박호떡, 우리밀호떡, 흑미꿀호떡, 씨앗호떡, 명가호떡 등 6개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호박씨와 해바라기씨가 별도로 포장된 '큐원 홈메이드 씨앗호떡믹스'는 부산 명물 간식인 씨앗호떡을 집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제품이다.

업계관계자는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제품의 선호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이에 식품업계에서는 조리 및 취식의 편의성을 강조한 간편식을 연이어 출시하고 있다"며 "편안한 장소에서 즐길 수 있는 간편 겨울 간식으로 올 겨울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효정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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