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거래소 '지닉스' 시스템 안정화 작업으로 오픈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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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거래소 '지닉스' 시스템 안정화 작업으로 오픈 연기
  • 이단비 기자
  • 승인 2018.02.12 15: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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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접속자 폭주에 따른 서버 장애 우려로 내부 시스템 안정화 작업 연장에 따른 조치

코리아코인익스체인지는 12일로 예정된 암호화폐 거래소 지닉스'의 오픈을 연기한다고 이 날 밝혔다.

지닉스는 당초 지난달 오픈 예정이었으나, 실명 가상계좌 서비스 도입으로 오픈일정을 2월로 한 차례 연기한 바 있다.

이후 12일 오픈을 확정지었으나 접속자 폭주에 따른 서버 장애 우려로 불가피하게 내부 시스템 안정화 작업을 연장함에 따라 오픈 일정을 다시 연기했다.

지닉스는 최근 사전 예약 등록을 위한 사이트 방문자 수가 급증하면서 시스템 개발 과정에서 추가적인 안정화 작업이 요구된 상황이다. 이에 무리하게 오픈을 강행할 경우 시스템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고 판단, 회원들에게 안정적인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불가피하게 거래소 오픈 일정을 뒤로 미뤘다는 게 지닉스의 설명이다.

자세한 오픈 일정은 추후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지닉스 관계자는 “부득이하게 오픈 일정을 연기하게 된 점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며 “시스템 안정화 작업을 조속히 마무리 짓고 안정적인 거래소 오픈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단비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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