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음성 혁신도시로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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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충북의 혁신도시로 이전한다.
국토교통부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충북 진천·음성 혁신도시 신사옥에서 개청식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신청사는 2만5000㎡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2만2234㎡의 규모로 지난해 12월 29일에 완공됐다.
이날 개청식에는 국토부 혁신도시발전추진단 정무설 국장, 송기섭 진천군수 충북교육청 주명현 부교육감 및 유관기관,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충북 진천‧음성 혁신도시는 충북 음성군 맹동면, 진천군 덕산면 일대 689만9000㎡에 총 1조 623억원을 투입해 부지조성을 완료 했다.
2019년까지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11개 기관 3085명이 이전할 계획이다. 이전이 완료되면 정주 계획인구 4만1000여 명 규모의 도시가 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성기선 원장은 “날로 치열해지는 세계사회의 극심한 경쟁 속에서 대한민국의 지속적인 발전을 이끌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원동력은 두말 할 것도 없이 ‘사람’에서 찾아야 한다는 것을 한시도 잊지 않고 있다”며 “더 나은 교육을 위해 교육연구를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지현 기자 re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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