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재생 뉴딜 사업지, 문화영향평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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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재생 뉴딜 사업지, 문화영향평가 실시
  • 이지현 기자
  • 승인 2018.04.04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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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자산 연계한 사업 추진

도시재생 사업지역이 문화·예술 자산을 연계한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활력과 경쟁력을 갖춘 곳으로 되살아난다.

국토교통부는 도시재생 뉴딜 사업지 18곳에 대한 문화영향평가를 4월 초부터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문화영향평가는 국가와 지자체가 각종 계획과 정책을 수립할 때 문화적 관점에서 국민의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여 정책적 대안을 제시해 주는 제도를 뜻한다.

이번 평가대상지는 주변지역 파급효과와 도시경쟁력 제고 가능성 등을 고려해 ‘중심시가지형 사업지’ 18곳이 선정됐다.

평가는 지역실정을 잘 파악하고 있는 시․도 연구원 등이 평가수행기관으로 참여한다.

아울러 4월 초부터 현장평가를 실시하고, 5월에는 컨설팅 방안을 확정해 지자체, 주민협의회,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실시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한 국민의 체감도가 제고되기 위해서는 단순 하드웨어 개발 보다 현장의 역사․문화 자산 등 소프트웨어를 얼마나 잘 발굴․활용하는지가 관건이다”며 “앞으로도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를 비롯하여 도시활력, 지역경제 활성화 및 사회통합 분야 관련 타 부처와의 협력도 확대․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지현 기자  re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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