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 테일러 스위프트와 글로벌 제휴...월드 투어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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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필름, 테일러 스위프트와 글로벌 제휴...월드 투어 후원
  • 백성요 기자
  • 승인 2018.05.11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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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필름이 테일러 스위프트와 글로벌 제휴를 맺고 월드 투어를 후원한다. 

후지필름은 11일 세계적인 음악가, 프로듀서이자 그래미 어워드에서 10차례 수상한 테일러 스위프트와 글로벌 제휴를 맺고 월드 투어를 후원한다고 밝혔다. 테일러 스위프트가 참여한 글로벌 인스탁스 홍보 캠페인은 올 여름부터 진행된다.

즉석에서 아름다운 컬러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후지필름의 즉석카메라 인스탁스는 1998년 11월에 출시된 이후로 100여 개가 넘는 국가와 지역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2018년 올해 인스탁스 20주년을 맞아 테일러 스위프트와 함께 대대적인 캠페인을 통해 인스탁스 열풍을 이어갈 예정이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소셜미디어 팔로워가 약 3억명에 달하며 젊은이들에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후지필름은 오랫동안 인스탁스를 사용해온 테일러 스위프트와 함께 생생하고 독특한 느낌을 가진 한 장뿐인 인스탁스 사진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TV 광고와 온라인 캠페인에 출연할 예정이다.

또한 후지필름은 최대 관객 기록을 새운 ‘TAYLOR SWIFT reputation STADIUM TOUR’의 후원자로 나섰다. 콘서트장에는 관람객들이 일년 내내 인스탁스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부스가 설치되며 인터랙티브 디지털 프로모션이 함께 진행된다.

한편, 테일러 스위프트는 일본 도쿄에서 11월 20일 ~ 21일 진행하는 ‘TAYLOR SWIFT reputation STADIUM TOUR in Japan presented by FUJIFILM instax’를 주최한다고 발표했다. 

후지필름이 테일러 스위프트와 글로벌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 <후지필름 제공>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테일러 스위프트의 새 앨범 ‘reputation(명성)’은 2017년 아이튠즈 판매 차트에서 가장 높은 판매고를 올렸으며, 111개 국가에서 차트 1위를 차지했다. 7일만에 130만여 장의 앨범이 팔리며 4개의 앨범이 발매 1주일만에 백만 장 이상 판매된 역사상 유일한 아티스트가 됐다. (2010년 ‘Speak Now’, 2012년 ‘RED’, 2014년 ‘1989’, 2017년 ‘reputation’)

차트 1위를 차지한 테일러 스위프트의 첫 싱글 앨범 ‘Look what You Made Me Do,’는 발매 후 몇 시간 만에 여러 기록을 갱신했다. 하루 동안 1,000만번 넘게 재생되었으며, 선 공개된 에니메이션 뮤직비디오는 1,900만명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또한 정식 뮤직비디오는 하루 만에 4,200만뷰를 달성했다. 현재의 싱글 앨범 ‘Delicate’ 역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가수, 작곡가이자 제작자로써 그래미 어워드에서 10 차례 수상하였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그래미 어워드 역사상 가장 어린 나이에 ‘올해의 앨범상’을 수상했으며, 이 상을 2번 수상한 최초의 여성 솔로 가수이다. 매거진 ‘롤링 스톤’에는 역대 최고의 작곡가 100인에 선정했다. 또한 타임지는 명망 있는 2017년 올해의 인물 커버로 다루었고, 2014년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으로 꼽기도 하였다. 에미상과 브릿상도 수상한 테일러 스위프트는 빌보드 ‘올해의 여성’ 상을 두 번이나 수상한 유일한 아티스트다.

2018년 5월 8일 미 애리조나 주 글렌데일에서 진행한 ‘TAYLOR SWIFT reputation STADIUM TOUR’에서, 글로벌 후원사인 후지필름은 관람객들이 인스탁스를 즐겁게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부스와 인터랙티브 디지털 프로모션 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11월 20~21일에 진행할 일본 투어‘TAYLOR SWIFT reputation STADIUM TOUR in Japan presented by FUJIFILM instax’ 에서 후원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며, 게스트로 찰리 XCX가 함께 할 예정이다. 

 

 

백성요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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