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알볼로가 중국 상해에 2호 매장인 ‘피자알볼로 진사장루점’을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피자알볼로 상해 2호점 진사장루점은 약 36평 규모로 화연상가 1층에 위치해 있다. 화연 상가는 상해 내 5개 점포를 가지고 있는 체인 쇼핑몰로 피자알볼로는 상가 내 피자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입점하게 됐다.
화연상가 쇼핑몰 인근에는 화동사범대학교가 위치해 있어 쇼핑몰 방문 고객 및 인근 학생들까지 유입이 가능한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는 곳이다.
피자알볼로는 이번 상해 2호점 오픈을 맞아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시식 행사, 회원 카드 할인 등의 행사를 진행해 고객 방문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피자알볼로는 지난 해 오픈한 1호점의 꾸준한 매출과 현지인들의 긍정적 반응으로 2호점도 성공적으로 운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피자알볼로 관계자는 “국내가 배달 위주의 영업이 많은 것과 달리 중국은 매장 방문 고객이 많은 편이다. 상해 2호점의 경우 쇼핑몰 고객, 인근 학생들의 유입으로 실제 방문 고객이 50%에 육박하는 등 점심, 저녁 시간대 만석을 기록 중”이라며 “성공적인 매장 운영을 바탕으로 피자알볼로만의 맛과 가치를 중국에서도 널리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피자알볼로는 2005년 목동본점 오픈 이후 현재 전국 280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수제피자 전문 브랜드다. 신선한 식재료 사용 및 건강한 레시피 개발을 통해 패스트푸드의 대표격이었던 피자를 정성 들여 만든 요리로 포지셔닝하며 피자도 건강한 요리이자 과학적인 음식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있다.
이효정 기자 market@greene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