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대 소비자와의 소통에 주력, 젊고 발랄한 이미지 구축
삼양사의 환 형태 숙취해소제품 큐원 ‘상쾌환’이 올 상반기에 1천만 판매를 돌파했다.
삼양사는 내부 자료 집계 결과 올해 상반기 누적 판매량이 1천만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수치는 전년 동기 대비 약 3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상쾌환'은 삼양사가 2013년 출시한 환 형태의 숙취해소 제품이다. 효모추출물, 식물혼합농축액(헛개, 창출, 산사나무열매, 칡꽃) 등 유효성분을 고농축해 환 형태로 만들었고, 숙취해소가 빠른 것이 강점이다. 1회분 3그램씩 개별 포장되어 휴대와 섭취 편의성도 높다.
삼양사 관계자는 “올해 초 방영을 시작한 TV광고처럼 상쾌환이 숙취해소 제품 시장의 대세가 되고 있다”며 “빠른 숙취해소와 합리적인 가격에 휴대의 간편함이 더해져 20~30대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상쾌환의 인기 요인을 설명했다.
한편, 상쾌환은 2015년부터 현재까지 걸스데이 혜리를 TV광고 모델로 내세워 20~30대 소비자들과의 소통에 주력해 젊고 발랄한 이미지를 구축했다. 올해는 축구 선수 정대세를 모델로 함께 기용했다.
상쾌환의 소비자 가격은 1포(1회분, 3그램)에 2500원이며 가까운 편의점이나 약국, 온라인 쇼핑몰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다.
안세준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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