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버거 브랜드 버거킹이 할로윈데이를 기념하여 ‘앵그리몬스터X’를 한정 출시하고 왕관 모양의 '몬스터링'을 증정하는 소비자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버거킹코리아에 따르면 앵그리몬스터X는 ‘몬스터X’의 할로윈 에디션으로, 붉은 컬러의 레드번이 이색적인 메뉴다. 몬스터X의 특징인 스테이크 패티와 킹 치킨 패티, 스모크향 베이컨의 3가지 고기 맛을 경험할 수 있다.

앵그리몬스터X의 버거포장지는 미이라 패턴을 적용했다. 이에 따라 할로윈 분위기를 한껏 고양시킨다고 회사 측은 주장했다. 앵그리몬스터X는 10월 5일부터 31일까지만 판매하며 가격은 기존 몬스터X와 동일하게 단품 8900원, 세트 9900원이다.

버거킹 코리아는 앵그리몬스터X를 출시하며 ‘할로윈에만 등장하는 몬스터를 찾아라’ 소비자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한다.

탤런트 김원해가 탐정 역할로 등장해 할로윈 몬스터에 대해 수사하는 내용의 앵그리몬스터X 영상을 시청하고 단서를 맞추면 추첨을 통해 몬스터링을 증정한다. 이벤트 당첨 경품은 18K 골드와 루비로 장식된 버거킹 왕관 모양의 ‘몬스터링’이다.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구매 인증샷을 남기는 소비자에게도 추첨을 통해 몬스터링을 증정한다. 앵그리몬스터X가 판매되는 10월 말까지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으며 당첨자 발표는 11월 초에 진행될 예정이다.

버거킹 코리아 마케팅팀은 “몬스터X에 할로윈의 재미요소를 더해 소비자에게 더 큰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기획하게 됐다”며 “버거킹 코리아 최초의 할로윈 이벤트로 기획한 이번 앵그리몬스터X와 함께 흥미진진한 할로윈을 체험해보고 평소 즐겨 찾던 제품을 색다른 방법으로 만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