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건설 최고경영진이 12년째 강원도 영월 농촌 덕전마을 찾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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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아건설 최고경영진이 12년째 강원도 영월 농촌 덕전마을 찾는 이유는?
  • 박근우 기자
  • 승인 2018.10.15 16: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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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봄과 가을, 강원도 오지 농촌마을 찾아 일손돕기 지속적으로 진행

이종훈 신동아건설 부회장이 강원도 영월 오지 농촌마을을 찾아 구슬땀을 흘렸다.

이인찬 대표이사 사장 등 신동아건설 최고경영진이 임직원과 12년째 꾸준히 '진정성있는' 농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화제'다.

올해는 매년 참석하던 이인찬 대표 대신 이종훈 부회장이 나섰다. 

신동아건설(대표이사 이인찬)은 지난 13일 일사일촌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강원도 영월군 덕상2리 덕전마을(이장 김성달)을 찾아 농촌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신동아건설은 최고경영진이 매년 참여하는 임직원 농촌봉사활동을 강원도 영월에서 12년째 이어오고 있다.

신동아건설 이종훈 부회장을 포함한 회사 임직원 50여 명은 이날 하루 동안 고추, 고구마, 수수대 등을 수확하며 가을 수확기 마을 주민들의 부족한 일손을 도왔다. 특히 지난 7월 입사한 신입사원 12명도 함께 참여해 덕전마을 주민들과 첫 만남을 가졌다.

올해는 덕전마을과 회사가 자매결연을 맺은 지 12주년이 되는 해로, 회사는 단순한 일손돕기를 넘어 마을 공동체 활동과 다문화가정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형태로 일사일촌 활동을 전개하며 도농교류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매번 농촌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신동아건설 이종훈 부회장은 “지난번(상반기) 봉사활동 때 비가 와서 큰 도움이 되지 못해 죄송했는데, 다행히 이번에는 날씨가 좋아 임직원들이 목표했던 작업량을 모두 채울 수 있었다”라며 “덕전마을과의 12년 만남이 헛되지 않도록 일사일촌 봉사활동의 다양한 발전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지난 2007년 7월 덕전마을과 일사일촌 자매결연을 맺은 신동아건설은 매년 두 차례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과 마을회관 비품 지원은 물론, 본사에서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최하며 지속적으로 교류 중이다.

박근우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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