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키즈’가 한국에 온다... 한세엠케이, 첫 단독매장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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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키즈’가 한국에 온다... 한세엠케이, 첫 단독매장 '성황'
  • 양현석 기자
  • 승인 2019.02.2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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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키즈’ 국내 아동복 시장 본격 진출... 한세엠케이의 키즈 브랜드 확장 '신호탄'
스트릿 캐주얼 브랜드 NBA가 국내에서 'NBA 키즈' 매장을 전개하며 본격적인 키즈 브랜드 확장에 신호탄을 쏜다.

한세엠케이가 ‘NBA 키즈’ 브랜드 단독매장을 오픈하며 본격적인 키즈 브랜드 확장에 신호탄을 올렸다.

한세엠케이(대표 김동녕, 김문환)는 ‘NBA 키즈’ 매장을 전개하기 시작하며 국내 아동복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28일 밝혔다.

NBA 키즈는 4세부터 12세까지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제품을 출시한다. 아동복 특성에 맞게 활동적인 스포티즘을 최대한 살리면서, NBA만의 유니크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감각을 고스란히 옮겨와 키즈브랜드에 맞게 제안한다.

한국에서 키즈 매장을 런칭하게 된 배경에는 NBA 키즈만이 가진 개성 있고, 세련된 스타일에 대한 아동복 수요가 높았기 때문이다. 특히, NBA 패션을 사랑하는 부모 세대들이 자녀와 같은 컨셉의 의상을 착용하고자 하는 니즈가 높아지면서 키즈 매장을 기획하게 됐다.

신규 매장에서 선보이게 될 컬렉션들에는 30여 개 NBA 팀의 헤리티지와 스토리에서 영감을 받은 폭넓은 컬러와 다양한 스타일을 제안하는 것이 특징이다. 아이들이 입는 만큼 화려한 컬러와 톡톡 튀는 디자인을 갖추고 있어 데일리룩, 스포츠룩 연출이 동시에 가능하며 모자, 백팩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구성돼 선택의 폭을 넓혔다.

NBA 키즈 관계자는 “NBA 키즈는 이미 2017년 중국에서 첫 선을 보인 이후 현재까지 25개의 단독 매장을 운영하고 있을 만큼 해외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브랜드”라며 “국내에서도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확산해 나가며 아동복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세실업의 계열사인 한세드림이 이미 아동복 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는 가운데, 같은 계열사인 한세엠케이가 아동복 사업에 본격 진출하면서 계열사 간 경쟁도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양현석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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